[셀럽헬스] 배우 차예련 위생 관리법
배우 차예련이 스마트폰 관리법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차예련'
배우 차예련이 스마트폰 관리법을 공개했다.
최근 차예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스마트폰 위생 관리법에 대한 내용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차예련은 "요즘 나의 필수템은 100% 알코올 솜"이라며 "핸드폰이 생각보다 너무 더럽다"며 "알코올 솜으로 닦아주면 세균을 싹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을 꼭 알코올 솜으로 닦아야 할까?
스마트폰, 황색포도상구균·대장균 등 검출
스마트폰은 하루종일 들고다니는 필수품이다. 식사를 하거나 요리를 할 때 뿐만 아니라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도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사람이 많다. 때문에 스마트폰 액정에는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등이 검출될 수 있다.
실제 호주 본드대 연구팀이 의사와 간호사 등 병원 근무자 165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약 52%는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한 경험이 있었다. 연구팀이 휴대전화 30대를 분석한 결과 대장균을 비롯 녹농균,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균, 바이러스, 기생충, 아메바 등이 나왔다. 스마트폰이 세균의 온상인 셈이다.
소독할 땐 포트·개구부에 알코올 흘러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스마트폰을 깨끗하게 사용하려면 차예련처럼 스마트폰을 매일 닦는 게 좋다. 항균 티슈나 알코올 솜으로 액정과 뒷면을 외출 후 닦는 것이다. 70% 이상 아이소프로필 알코올로 휴대전화를 닦았더니 표면의 미생물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이와 같은 지침을 안내하고 있다. 애플과 삼성은 초극세사 부드러운 소재의 천으로 휴대전화를 닦은 뒤 70% 이상 알코올 스왑이나 에탄올 용액을 천에 묻혀 표면을 소독할 것은 권장한다. 단, 휴대전화의 포트나 구멍에 알코올이 흘러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과도하게 문지르는 것도 변색의 위험이다. 특히 알코올 성분이 70%를 훌쩍 뛰어넘는 용액은 휴대전화 액정의 보호 코팅을 쉽게 망가뜨려 얼룩이 잘 생기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 스마트폰을 소독하는 습관을 들이는 동시에 액정이 피부에 닿지 않도록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 특히 피부가 민감하거나 트러블이 자주 생긴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전화할 때는 스피커폰으로 연결하거나 이어폰을 사용하면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