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물, 커피 등이 집중력 높이는 데 도움
잎채소를 많이 먹는 사람들은 5세 젊은 사람들과 같은 집중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지 기능 쇠퇴는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 언어 능력, 판단력 등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노화 과정이거나 치매나 가벼운 인지 장애의 신호일 수 있다. 최근 있었던 일을 기억 못하거나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시간과 장소를 혼돈 하는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런 인지 능력의 감퇴는 나이 60이 넘어서야 시작되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지 능력 감퇴는 45세 무렵부터 우리 뇌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미국 식품·영양 정보 매체 '이팅웰(EatingWell)'이 인지 능력의 감퇴를 늦추고 정신의 집중력을 높여 주는 식품을 정리했다.
시금치, 상추, 배추, 깻잎 등 잎채소
=연구에 의하면 하루에 잎이 많은 채소를 2번 이상 먹는 사람들은 자기보다 5세 젊은 사람들과 같은 정신적 집중력을 갖는 것으로 드러났다. 점심에 샐러드를 듬뿍 먹고 저녁에는 시금치나물을 반찬으로 먹으면 된다.
현미, 귀리, 통밀, 보리 등 통곡물
=아침에 통곡물을 먹으면 정제된 탄수화물을 먹거나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보다 정신을 더 또렷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결과를 내놓은 연구들이 많다. 우유를 곁들인 통곡물 시리얼을 먹거나 통곡밀로 만든 토스트와 달걀을 함께 먹으면 된다.
껌
=엄밀히 따지면 껌은 음식이 아니다. 그러나 연구에 의하면 스트레스가 심한 업무를 맡았을 때 껌 없이 일하는 것보다 껌을 씹으면 정신이 또렷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
=커피가 정신을 깨어나게 한다는 사실은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커피는 남성과 여성에 따라 다소 다르게 작용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 음료를 마신 뒤 남성들은 실제로 여성들보다 훨씬 더 빨리 정신이 또렷한 느낌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남성들은 10분 내로 나른한 기분을 덜 느끼게 되었으며 30분 정도 고양된 정신을 유지했다.
여성들은 에스프레소를 마셨을 때 자극을 받았으나 남성들에 비해서는 강도가 약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여성들의 경우 카페인의 플라시보 효과(거짓 약을 먹은 심리 효과로 실제로 호전되는 일)의 영향이 더 컸다.
카페인의 자극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느낌을 갖는 것이다. 같은 연구팀이 카페인이 없는 음료를 마신 사람들을 조사했을 때, 남성들은 약간의 자극을 가졌다고 답한 반면 여성들은 상당히 예민함을 많이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자주 묻는 질문>
Q1. 집중력을 높이는 음식에 포함된 주요 영양소는 무엇인가요?
A1. 집중력과 뇌 기능을 지원하는 중요한 영양소는: △오메가-3 지방산: 뇌의 신경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뇌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단백질: 뇌는 주로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어 뇌 기능을 최적화하는 데 중요합니다. △비타민B군: 뇌의 에너지 공급을 돕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항산화제: 자유 라디칼로부터 뇌를 보호하고 뇌의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마그네슘: 신경과 뇌의 기능을 지원하고 스트레스 감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Q2. 피해야 할 음식은 무엇인가요?
A1. 집중력에 좋지 않은 음식은 혈당 수치를 급격하게 변화시키거나 뇌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음식들입니다. 예를 들어: △당분이 많은 음식: 과자, 탄산음료, 단 음식은 혈당 급등 후 급격히 떨어지며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트랜스 지방: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에 포함된 트랜스 지방은 뇌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알코올: 알코올은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Q3. 식사 시간과 집중력의 관계는 무엇인가요?
A3. 규칙적인 식사는 집중력 유지에 중요합니다. 과식을 하면 피로를 느낄 수 있고, 굶으면 에너지가 부족해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시간에 적당량의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벼운 간식은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