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헬스] 배우 김현숙 다이어트 비지전
김현숙이 비지전을 만들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 영상 캡처
14kg을 감량 후 유지 중인 배우 김현숙이 갱년기 뱃살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선보였다.
최근 김현숙의 유튜브 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에는 '[김현숙 집밥] 집에서 1분 만에 만드는 아몬드음료, 동안스무디, 뱃살방어 비지전까지~ 현숙이가 추천하는 진짜 건강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현숙은 갱년기를 겪으며 느낀 신체 변화를 털어놨다. 그는 "갱년기가 오니까 소위 말하는 '거미 체형'이 됐다"며 "팔다리는 좀 가늘어지는데 복부 쪽에만 지방이 쌓이는 느낌이 강해졌다"고 체형 변화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그렇다고 끼니를 거를 순 없지 않냐"며 일명 '뱃살 방어 비지전'을 만들었다. 그는 콩비지 1컵에 부추와 당근을 다져 넣고 전분가루를 추가한 다음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들기름에 구워냈다. 완성된 전을 맛본 김현숙은 "맛있는데 너무 건강한 맛이다"라는 평을 남겼다.
에스트로겐 감소하면 복부 지방 쌓이기 쉬운 갱년기
김현숙의 고민처럼 갱년기에 접어들면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지방이 복부, 특히 내장 주변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로 인해 이전보다 같은 체중이라도 배가 더 나와 보일 수 있다. 또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감소하고 기초대사량도 낮아지므로 예전과 식사량이 같아도 더 쉽게 지방으로 가는 경향이 있다.
이때 김현숙의 비지전은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콩비지는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높이고 장 건강을 개선한다. 이는 갱년기 이후 증가하기 쉬운 복부 지방 관리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전분가루와 소금·들기름 최소한으로 첨가해야
다만 체중 관리가 목적이라면 전분가루는 최소한으로 사용하거나, 가능하다면 아예 생략하고 콩비지 자체의 점성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울 때 사용한 들기름 역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건강에 이롭지만 열량 자체는 높기 때문에 최소한만 사용해야 한다. 팬이 아닌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 조리하는 것도 기름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부종 방지와 혈압 조절을 위해 소금 간 역시 유의해야 한다. 갱년기 이후에는 혈압 상승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나트륨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과다한 나트륨 섭취는 체내 수분 저류를 일으켜 부종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소금 대신 저염 간장 소량이나 천연 향신료를 활용해 풍미를 보완하는 방법이 권장된다.
한편, 콩비지는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지만 만약 근육 유지를 위해 단백질 함량을 더 높이고 싶다면 두부를 으깨 함께 넣거나 달걀을 첨가하는 것이 좋다. 포만감을 위해 식이섬유를 보강하고 싶다면 양배추, 버섯 등 채소를 추가하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