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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검사 충격” 백지연, ‘‘이것’ 끊었다...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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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백지연의 콜레스테롤 관리

콜레스테롤 검사 후 디저트를 자제한 백지연. 사진=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지연(61)이 콜레스테롤 검사 결과에 놀라 식단 관리에 나섰다.

백지연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남동 나들이 중 카페에 들른 영상을 올렸다. 평소와 달리 커피가 아닌 카모마일 차를 주문하고, 디저트를 꾹 참은 백지연은 "개과천선할 거야. 내 나이가 몇인데 자꾸 밀가루를 먹고 말이야"라고 말했다.

백지연은 디저트를 주문하지 않은 데 대해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가는 일이지, 안 믿기는 일"이라며 "어제 콜레스테롤 검사를 했더니 LDL 콜레스테롤 관리를 100 이하는 물론이고 70 근처로 유지하려고 노력 중인데 90mg/dL이 넘게 나왔다. 3개월 전엔 70이었다"며 충격 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원래 콜레스테롤 레벨이 실제 먹는 음식과는 그렇게 밀접한 관계가 없다고 얘기를 하지만 내 경험상으론 막 먹으면 올라가더라. 특히 내가 느끼기에는 지방이 많은 고기가 무서운 게 아니라 밀가루, 디저트 이런 걸 먹으면 올라가는 것 같다"며 "어제 피검사가 충격이라 아침에 양배추볶음과 연어구이 먹고 나왔다"고 밝혔다.

혈관에 쌓이는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과 음식,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이 결합된 디저트류는 LDL 콜레스테롤을 높인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 캡처

LDL(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란?

LDL 콜레스테롤은 '저밀도 지단백질(Low-Density Lipoprotein)'에 포함된 콜레스테롤로, 간에서 세포로 운반되는 '나쁜 콜레스테롤'이다. 혈관벽에 쌓여 동맥경화를 유발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 LDL이 과다하면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어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며, 이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질환을 초래한다. 한국 기준으로 LDL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는 130mg/dL 미만이다. 위험인자(고혈압 등) 유무에 따라 목표는 100~160mg/dL로 조정된다. 백지연의 경우 개인 목표를 넘어서 놀랐지만 90mg/dL은 여전히 양호한 수준이다.

반면, HDL(고밀도 지단백질, High-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은 '착한 콜레스테롤'이다. HDL은 혈관벽에 쌓인 LDL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 배출시키는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하며, 이로 인해 동맥경화와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여준다.

고지혈증이란 혈액 속 지질(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상태를 말하며, 동맥경화와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이다. 총콜레스테롤 240mg/dL 이상, LDL 160mg/dL 이상, 중성지방 200mg/dL 이상, HDL 40mg/dL 미만 중 하나 이상이면 해당하며, 특히 LDL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위험하다.

LDL 높이는 나쁜 음식

LDL 콜레스테롤을 높이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은 포화지방·트랜스지방, 정제 탄수화물·단순당이 대표적이며, 과도한 알코올 섭취도 해당한다. 특히 기름진 조리(튀김)와 가공육, 정제 탄수화물은 LDL을 높이고 HDL을 낮출 수 있어 섭취를 줄여야 한다. 반대로 식이섬유와 건강한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음식은 LDL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백지연의 경험처럼 케이크 등 디저트는 지방 많은 고기보다 LDL 콜레스테롤에 더 해로울 수 있다. 케이크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버터, 쇼트닝, 팜유)이 결합돼 간에서 LDL 합성을 강하게 촉진하기 때문이다.

반면, 아보카도, 올리브유, 생선(꽁치), 견과류(호두) 등에는 불포화지방이 풍부해 LDL을 낮추고 HDL을 높여준다. 잡곡, 채소, 과일, 해조류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아 콜레스테롤 배출을 촉진한다. 백지연처럼 디저트를 줄이고 이런 식단으로 관리하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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