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헬스] 서인영의 체중 감량 비결
서인영이 주식으로 구운란을 먹으면서 살을 뺐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게티이미지뱅크
가수 서인영이 10kg 이상 살을 뺀 비결을 공개했다.
서인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서 현재 살고 있는 남양주 집을 소개했다. 제작진에게 집 베란다를 공개했는데 테이블 위에 달걀 한 판이 올려져 있었다. PD가 "달걀을 왜 여기다 놓았느냐"고 묻자, 서인영은 "내 주식이다. 요즘 살 빼지 않았나. 구운란이다"라며 "구운란이랑 동결건조한 채소 가루로 만든 생식을 먹는다. 그렇게 해서 15kg를 뺐다"고 다이어트 성공 비결을 말했다.
서인영이 체중 감량 성공한 비결이라 밝힌 구운란과 채소 생식, 정말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
서인영이 베란다에 보관하고 있던 구운란. 사진=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구운란, 적은 양 먹어도 배부르고 근손실 막아
구운란은 달걀을 저온에서 오래 가열해 만든 식품이다. 삶은 달걀보다 수분이 적고 식감이 쫀득하다.
구운란은 고단백, 저탄수 식품이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달걀 1개(약 50g)당 단백질이 약 6g 들었다.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포만감 지속 시간이 길어 과식을 억제한다. 근육을 유지하면서 다이어트하는 데 좋다. 탄수화물이 낮은 만큼 혈당 급상승을 막아 지방 축적을 억제하기도 한다. 단, 에너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현미 같은 건강한 탄수화물과 채소 등 식이섬유를 가미하는 것이 권장된다. 구운란만 먹으면 비타민C, 식이섬유가 부족해질 수 있다.
삶은 달걀과 비교했을 때 다이어트 효과에 큰 차이는 없다. 조리 방식이 다르지만 단백질, 지방, 칼로리가 거의 비슷하다. 단, 구운란은 냄새가 적고 보관이 쉽기 때문에 간식 대체용으로 편해 지속하기 쉽다. 삶은 달걀보다 수분이 적고 쫀득하기 때문에 씹는 시간이 더 길면서 포만감 유지 시간도 약간 더 길 수 있다.
채소 생식, 칼로리와 혈당지수 낮아 지방 축적 감소
동결건조 채소 가루 생식은 보통 채소, 곡물, 과일 등을 영양 파괴 최소화를 위해 동결건조한 후 가루 형태로 만든 식품이다. 물, 우유 등에 타서 식사 대용식으로 주로 먹는다. 1회 섭취에 약 150~170kcal 수준으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채소, 곡물의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도 있다. 혈당지수가 낮아 혈당 급등을 억제해 지방 축적을 감소시키기도 한다.
단, 채소 가루 생식을 먹을 땐 단백질을 필수적으로 추가하는 게 좋다. 두유, 우유, 단백질 파우더 등을 사용하면 된다. 약간의 지방과 포만감을 위해 견과류를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채소 가루 생식을 하루 세 끼를 모두 먹기보다 하루 1끼 정도만 대체하는 것이 건강 측면에서 더 낫다. 세 끼를 모두 생식으로 대체하면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