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헬스] 유나 콜라병 몸매와 건강
있지 유나가 잘록한 허리로 '콜라병 몸매'를 자랑했다. 사진=유나 SNS
그룹 있지(ITZY) 유나가 놀라운 허리와 골반 라인을 뽐냈다.
유나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승리요정"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유나가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 트윈스 대 KIA 타이거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던 모습이 담겼다.
유나는 이날 LG 트윈스 유니폼을 허리라인 위로 묶은 크롭 스타일에 청바지 차림의 시구 패션으로 등장했다. 특히 유나의 잘록한 개미허리와 완벽한 골반 라인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시구 여신'으로 부상했다.
누리꾼들은 "허리, 골반 라인이 너무 예쁘네요. 어쩜 배도 납작해요", "유니폼에 청바지가 저렇게 예쁠 수가", "'골반여신' 맞네요. 가녀린 팔다리까지 몸매 부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나는 지난 달 23일 솔로 데뷔 앨범 '아이스 크림(Ice Cream)'을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 중이다.
유나처럼 잘록한 허리와 넓은 골반은 아름다운 라인으로 시선을 끄는 것 외에 여성의 건강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살펴봤다.
허리둘레와 엉덩이둘레의 비율은 여성 건강 지표이기도 하다. 허리둘레는 배에 힘주지 말고 배꼽 위쪽을 잰다. 사진=픽사베이
허리 가늘고 골반 넓으면 건강에 좋을까?
유나처럼 허리가 가늘고 골반이 넓은 '콜라병 몸매'는 시각적 매력을 넘어 여성 건강 지표로도 평가된다. '허리-골반 비율(WHR: Waist-to-Hip Ratio)'은 허리 둘레를 골반(엉덩이) 둘레로 나눈 값으로, 0.7~0.85 이하인 체형의 여성은 심혈관 질환, 당뇨 위험이 낮고 에스트로겐 수준이 안정적이어서 호르몬 균형에 유리하다. 예를 들어 허리 65cm, 골반 90cm면 65÷90=0.72로 이상적인 건강 비율이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여성 WHR 0.85 초과 시 대사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비만 여부와 관련해선 한국 여성의 경우 허리 둘레 85cm 이상이면 복부 비만에 해당하며 심혈관 질환·당뇨 등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아진다. 80cm대 초반도 주의가 필요하며,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이라도 허리만 두꺼우면 '숨은 비만' 위험이 있다. 허리둘레는 일어선 상태에서 배에 힘을 주지 않고 배꼽 위쪽, 갈비뼈 아래 가족 좁은 부분을 잰다.
잘록 허리·골반 볼륨 강조하는 운동
동양 여성은 유전적으로 골반이 좁은 경향이 있으나 운동으로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다. 먼저 허리 사이드·코어 강화로 군살 없이 잘록한 라인을 만들 수 있다. 사이드 플랭크는 옆으로 누워 팔꿈치로 지지한 채 배와 엉덩이에 힘을 주고 골반을 들어 몸 전체를 일직선으로 만드는 자세로 30초씩 양쪽으로 해준다. 상체를 살짝 들어 옆구리를 자극하는 하프 크런치·사이드 크런치도 30초씩 반복한다. 기본 플랭크에서 골반을 좌우로 낮추는 플랭크 힙 다운은 1분 유지한다.
넓어 보이는 골반은 둔근 강화로 볼륨을 키우면 허리 대비 효과가 극대화된다. 기본 스쿼트 후 백 런지를 30초씩 해주고, 누워서 둔근을 강화하는 브리지와 힙 스러스트(발 맞대기 버전)도 반복한다. 팔다리로 엎드려 한쪽 다리를 뒤로 차 올리는 도넛 킷(덩키 킥)은 엉덩이 옆 근육을 강화해 골반 라인을 예쁘게 만들기에 좋다.
식단도 도움이 된다. 근육 성장을 위해 닭가슴살, 계란, 두부, 생선, 견과류 등 고단백 위주로 먹고, 지방·당을 줄이면 허리를 슬림하게 유지할 수 있다. 운동은 근력 위주(60%)에 러닝 자전거 등 유산소(40%)로 구성하면 허리가 가늘고 골반에 볼륨감 있는 체형을 만들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