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많이 넣고 달걀 먼저 먹는 등
짜장면은 탄수화물과 지방, 나트륨이 높기 때문에 체중 증가와 혈당 급상승을 부를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짜장면은 직장인의 간편한 점심 메뉴로는 물론, 특별한 날 외식 메뉴로도 사랑 받는 음식이다. 하지만 면과 소스 모두 탄수화물과 지방, 나트륨이 높기 때문에 체중 증가와 혈당 급상승을 부를 수 있다. 그렇다면 짜장면을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면 양 줄이고 채소 많이 넣으면 열량 낮추고 포만감 높일 수 있어
다이어트 중이라면 면의 양부터 줄여보자. 면을 2/3 정도로 줄이고, 대신 양파나 오이, 양배추 등의 채소를 곁들이면 포만감을 유지하면서 섭취 열량을 낮출 수 있다. 소스 역시 남김없이 먹지 말고 최소한만 비벼 먹으면 지방과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나트륨과 당 함량이 높은 단무지도 몇 조각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 식품 먼저 먹으면 과식 방지와 혈당 조절에 좋아
짜장면 위에 달걀이 올라가 있다면 면을 먹기 전 먼저 먹는 것이 좋다. 본격적인 식사 전 삶은 달걀 같은 단백질 식품을 먼저 섭취하면 위 배출 속도가 늦어지고 혈당 상승이 완만해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후 면을 먹을 때 급격한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포만감 유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과식 방지에도 좋다.
같은 원리로 식사 순서를 조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짜장면에 들어 있는 채소를 먼저 먹고 고기를 먹은 다음 면을 나중에 먹으면 탄수화물 흡수가 천천히 이뤄지므로 체지방 축적 방지와 혈당 관리 측면에서 유리하다.
곤약면으로 대체+기름과 춘장 적게 넣고 직접 만들어 먹는 방법도
만약 집에서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먹는다면 면을 곤약면이나 고단백면으로 대체해보자. 소스는 기름과 춘장 양을 줄이고 채소와 고기 비중을 늘려 조리하면 보다 건강하면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식후 가볍게 걷기 같은 활동을 20~30분 정도 하면 혈당 관리와 소화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