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헬스] 배우 하희라 아침 루틴
하희라는 20대 시절 촬영 중 오토바이에서 떨어져 등을 다쳤다. 이후 등부터 허리 통증을 겪고 2년간 걷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사진=하희라 인스타그램
배우 하희라(56)가 50대에도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로 아침 스트레칭을 꼽았다.
중년에도 동안 미모와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는 한 방송에서 아침마다 스트레칭을 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루틴처럼 보이지만 그의 습관은 과거 부상 경험에서 비롯됐다. 20대 때 촬영 중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는 하희라는 "사고 이후 등을 다쳐 2년 동안 제대로 걷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희라는 사고 이후 짧게라도 매일 몸을 풀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현재까지 하루 30분 일찍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고, 이를 하지 못한 날에는 저녁에 보완한다고 전해졌다. 하희라의 아침 루틴이 건강에 어떤 효과를 주는지 알아본다.
아침 스트레칭의 효과
하희라처럼 아침부터 스트레칭을 하면 여러 건강 효과가 있다. 먼저, 자는 동안 경직된 몸을 손쉽게 깨울 수 있다. 굳어있던 근육과 관절이 이완되면서 혈액순환이 촉진된다. 장 운동이 활발해지고 몸의 부기를 줄이는 데도 도움된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호르몬 변화, 흐트러진 자세 등의 문제로 체형이 변화하기 쉽다. 이때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 균형있고 늘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건강에 이로운 운동이지만 기상 직후에는 몸이 충분히 풀리지 않은 상태다. 때문에 강한 운동을 하기보다 적정한 수준의 스트레칭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스트레칭은 크게 정적·동적 두 가지로 나뉜다.
아침에는 어떤 동작이 효과적일까?
정적 스트레칭은 몸을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팔다리를 쭉쭉 뻗어 늘리는 동작으로 구성된다. 동적 스트레칭은 다리를 구부렸다 펴거나 팔을 돌리는 등의 동작으로 몸을 푸는 방식이다. 스트레칭 이후 운동할 계획이라면 동적 스트레칭이 적합하다. 찌뿌둥한 몸을 이완시키려면 정적인 스트레칭이 낫다.
다양한 동작 중 아침에는 침대 위에 누운 상태에서 스트레칭하는 게 좋다. 발목을 천천히 돌리고, 발끝을 몸쪽으로 당겼다 펴는 등 하체의 긴장을 푸는 동작부터 시작하면 된다. 이어 무릎을 세워 골반과 허리를 중립 위치로 맞춘 다음 깊은 호흡을 반복하면 척추 주변에 있는 근육이 부드러워진다. 처음에는 10~15분을 목표로 시작한 뒤 시간을 점차 늘리는 방식이 안전하다. 동작도 다양하게 추가하면서 전체 스트레칭 시간을 30분 정도로 구성하면 좋다.
다만 모든 스트레칭이 누구에게나 좋지만은 않다. 허리 통증, 디스크 등 병력이 있다면 동작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칭 과정에서 허리가 다리가 저리거나 찌릿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즉시 중단해야 한다. 혈압 조절이 필요한 사람도 마찬가지다. 아침에는 혈압과 맥박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몸에 반동을 주거나 허리를 과하게 비트는 동작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