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은 비타민C와 유기산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돕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 SNS를 중심으로 '레몬 다이어트'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슬림한 여배우들이 공복에 마신다", "부기 빠지는 데 효과적"이라는 후기들이 퍼지면서 관심이 커진 상태다. 실제로 네이버 등 포털에서도 레몬수, 레몬 디톡스 등 관련 검색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레몬은 비타민C와 유기산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돕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먹는 방식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레몬
다이어트
핵심…'
공복
레몬수'
가
기본
가장 널리 알려진 방법은 아침 공복에 레몬수를 마시는 방식이다. 미지근한 물에 레몬즙을 짜 넣어 마시면 위장을 자극해 장운동을 돕고, 밤사이 쌓인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레몬의 신맛은 식욕을 일정 부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과식 방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로 공복 레몬수를 꾸준히 마시면 부기 감소와 배변 활동 개선을 체감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공복에 너무 진하게 마시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 반드시 희석 비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유행
방법…'
레몬+
이것'
조합이
포인트
최근에는 단순 레몬수보다 다양한 조합이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레몬에 꿀을 소량 섞는 방식이 있다. 신맛을 줄이면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어 공복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또 탄산수에 레몬을 넣어 마시는 방식도 인기다. 청량감이 있어 음료 대체 효과가 크고, 단 음료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일부는 애플사이다비니거(사과식초)와 함께 섞어 디톡스 효과를 노리는 방법도 활용한다. 하지만 어떤 방식이든 핵심은 '저당·저칼로리 유지'다. 꿀이나 시럽을 과하게 넣으면 오히려 다이어트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무조건
좋다?…'
이
사람'
은
주의해야
레몬은 산성이 강한 식품이기 때문에 위가 약한 사람이나 위염,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공복 섭취 시 속쓰림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치아 법랑질을 약하게 만들 수 있어 빨대를 사용하거나 섭취 후 물로 입을 헹구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레몬 자체가 지방을 직접 태우는 것은 아니다"라며 "수분 섭취 증가와 식습관 개선이 함께 이뤄질 때 보조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