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은 흔히 당뇨병 환자가 피해야 할 식품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일부 과일은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집약된 영양의 보고다. 당뇨는 인슐린 기능 저하뿐 아니라 혈관 내 활성산소와 염증, 대사 이상이 함께 작용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항산화 성분과 유기산이 풍부한 식품이 도움이 될 수 있다.내과 전문의 김병재 박사는 23일 유튜브 채널 ‘지식의맛’에 출연해 “예전에 근무하던 하버드 병원에서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과일과 채소 섭취를 권했다”며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신맛 과일’ 세 가지를 소개했다.▷석류=석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로 꼽힌다. 혈관 내 활성산소를 줄이고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석류가 동맥경화증을 예방‧개선하고, 당뇨로 인한 대혈관 합병증인 심장질환 환자들의 심장 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았다. 또 뇌혈관 혈류를 개선해 뇌 신경세포 기능을 향상시키며, 임산부가 석류즙을 충분히 섭취했을 경우 신생아의 뇌신경질환 발생 위험이 확연히 낮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포도=포도에는 든 레스베라트롤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산화 스트레스 억제와 염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김병재 박사는 “포도 주스를 꾸준히 섭취했을 때 염증 지수가 낮아졌다는 보고도 있다”며 “포도는 세포 대사에 필요한 에너지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말했다.▷사과=사과 역시 항산화 물질과 유기산이 풍부해 혈액 순환과 대사 활성에 도움을 준다. 유기산은 피로를 풀어주는 동시에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며, 음식의 소화와 흡수를 돕는다. 사과 껍질에 포함된 펙틴(수용성 식이섬유)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사과나 포도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특별한 독소가 없어 껍질째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만 모든 음식이 그렇듯 과일도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대한당뇨병학회 2025 진료지침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과일 적정 섭취량은 하루 50~100kcal 수준이다. 이는 사과 반 개~한 개 또는 포도 한 컵(약 100g)에 해당하는 양으로, 개인의 혈당 조절 상태에 따라 조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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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있어도 괜찮아” 하버드서 권했다는 과일 3가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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