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무심코 하는 행동들이 때론 뜻하지 않은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특히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순식간에 혈액과 산소 공급이 안 되는 질환으로 증상이 수분에서 수십 분 내 갑자기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무의식 중에 하는 행동이 뇌졸중 가능성을 높이고 있을지도 모른다.
틱톡에서 ‘닥터 빙(Dr. Bing)’으로 유명한 신경과 전문의 바이빙 첸이 이와 관련하여 몇 가지 행동들을 언급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목에 직접적으로 마사지건 사용하기마사지건은 긴장한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하지만 목 부위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목의 옆과 뒤쪽으로는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과 척추동맥이 지나간다. 드물기는 하지만 마사지건을 잘못 사용하다가 강한 압력이 동맥 내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 마사지건을 과하게 사용해 혈관 박리 즉, 혈관이 찢어지면 이곳에 혈전이 발생하고, 이 혈전이 혈관을 타고 뇌로 이동하면 뇌졸중을 일으킬 수도 있다.
목에 직접적으로 마사지건 사용하기
목에 직접적으로 마사지건 사용하기
미용실에서 샴푸대에 오래 누워있기미용실에서 머리를 감을 때도 주의해야 한다. 머리를 뒤로 오랫동안 젖히는 자세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목의 척추동맥을 압박할 수 있어서인데 이와 관련해서 ‘미용실 뇌졸중 증후군’이라는 단어도 있다. 머리를 감을 때 샴푸대에 누워 머리를 오래 젖히고 있으면 혈류가 감소해 현기증, 시야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심지어는 뇌졸중이 나타날 수도 있다.
미용실에서 샴푸대에 오래 누워있기
미용실에서 샴푸대에 오래 누워있기
얼굴의 특정 영역 여드름 짜기여드름 짜기도 자칫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 여드름을 짜는 그 자체는 괜찮지만 얼굴에서 ‘죽음의 삼각지대’는 피해야 한다. ‘안면위험삼각’이라고도 하는데 입술의 양 끝과 미간 가운데 지점을 잇는 삼각형 부분을 말한다. 이 부위 정맥은 뇌 근처에 있는 혈관과 연결되어 있다. 확률이 낮기는 하지만 여드름을 짜다가 이 혈관이 감염되면 혈전이 발생해 뇌졸중이 나타날 수 있다.
얼굴의 특정 영역 여드름 짜기
얼굴의 특정 영역 여드름 짜기
여러 뇌졸중 증상 알아두기이외에 평소 여러 뇌졸중 증상들을 알고 있는 게 중요하다. 한쪽 입가나 눈꺼풀이 처진다거나 얼굴·팔·다리에 감각 이상이 나타난다거나 몸 한쪽이 저리다면 뇌졸중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시야가 흐려지거나 한쪽이 안 보이거나 말을 더듬고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 되는 것도 뇌졸중 증상 중 하나다. 뿐만 아니라 심한 두통과 목이 뻣뻣하게 굳는 증상을 보이면 곧장 응급실로 직행해야 한다.
여러 뇌졸중 증상 알아두기
여러 뇌졸중 증상 알아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