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44)이 후배 선수 고석현의 ‘만두귀’를 만들어줬다고 밝혔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전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후배 선수 김상욱, 고석현이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선수들의 귀 모양에 주목하며 “만두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고석현은 “김동현과 운동하던 시절 3개월 만에 귀가 이렇게 됐다”며 “혹독한 레슬링 훈련으로 동현이 형이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운동할 때 맞으면 귀에 피가 꽉 차서 빵빵해진다”며 “말라가면서 딱딱하게 굳는다”고 말했다.김동현 같은 격투기 선수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부풀어 오른 귀는 일명 ‘만두귀’로 불린다. 이는 ‘이개혈종’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아, 귀 모양이 영구적으로 변형된 것이다.이개혈종은 이개(귓바퀴)의 연골막과 연골 사이 부분에 혈액이 찬 것을 말한다. 이개혈종이 생기면 귀의 윗부분이 빨갛게 부어오르며 화끈거린다. 주된 원인은 물리적인 타격이다. 특히 격투기, 유도, 레슬링처럼 귀에 강한 마찰이나 충격이 반복되는 운동선수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교통사고나 낙상 등으로 강한 외상을 입은 경우에도 생길 수 있으며, 드물게는 귀를 자주 만지는 습관이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치료는 발생 초기 신속한 처치가 핵심이다. 우선 고인 혈액을 주사기로 빼내거나 절개를 통해 제거한다. 이후에는 같은 부위에 다시 혈액이 차지 않도록 붕대로 연골막과 연골을 압박 처치한다. \치료를 미루거나 자극이 반복되면 귀 연골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며 구조적 변형이 진행된다. 이는 단순한 미용상의 문제를 넘어 외이도를 좁혀 이어폰이나 보청기 착용에 불편을 초래한다. 장기적으로 청력 저하나 이명 위험도 커진다.관련 연구도 있다. 이란 테헤란대 의과대 연구팀은 레슬링 선수 340명을 대상으로 귀 변형에 따른 청력 상태를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귀가 변형된 선수의 11.5%가 청력 손실을 겪고 있는 반면, 귀가 변형되지 않은 선수는 1.8%만이 청력 문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귀의 구조적 변형이 고착화되면 외이도 폐쇄와 감염 위험을 높여 실질적인 청력 저하를 유발하므로, 귀 보호대 착용과 조기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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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들의 ‘만두귀’, 사실은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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