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MIND) 식단이 인지 기능을 보호해 뇌 구조가 노화하는 것을 늦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마인드(MIND) 식단은 채소, 통곡물, 생선 중심으로 먹는 지중해식 다이어트와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포화지방, 기름진 고기, 소금, 설탕 등을 줄이는 DASH(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식단을 합친 식사법이다.중국 저장대·미국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등 공동연구팀은 중년에서 노년 사이의 성인 1647명을 대상으로 코호트 분석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1999년~2019년 사이 참가자들이 MIND 식단을 따르는 정도를 식품 섭취 빈도 조사(FFQ)를 통해 측정했다. 식품 섭취 빈도 조사란 특정 기간의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품별 섭취 빈도와 양을 측정하는 조사다. 또 매해 MRI 촬영을 2~3회 진행해 뇌 구조 변화를 추적하고 식단 점수와 뇌 변화를 비교했다. 특히 뇌의 회백질, 뇌실 등을 중점으로 변화를 관찰했다.회백질은 뇌, 척수 등 중추신경계에서 신경세포체, 아교 세포 등이 밀집된 영역으로 정보 처리, 기억, 감각이나 운동 제어 등의 역할을 한다. 뇌실은 뇌 속 비어 있는 공간으로 뇌척수액을 만들어 중추신경 조직에 영양 공급, 대사산물 배출 등의 역할을 한다.연구 결과 MIND 식단 점수가 높을수록 회백질 감소 속도가 느려졌다. MIND 식단 점수가 3점 높아졌을 회백질의 연간 감소량이 0.279cm³만큼 낮아졌다. 이는 노화 관련 변화가 약 20% 줄었으며, 뇌 노화 속도가 약 2.5년 감소한 것과 동일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식단 점수가 3점 늘었을 때 뇌실의 확장 속도도 약 8% 감소해 노화를 1년 지연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뇌실이 커지면 뇌척수액이 과하게 축적되거나, 뇌압 상승, 인지 기능 저하, 기억력 감퇴, 치매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마인드 식사법을 뇌 건강과 뇌의 구조적 노화를 지연하기 위한 전략으로써 사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힘을 싣는다”고 밝혔다.MIND 식사법의 구체적인 지침은 통곡물 하루 3회 이상 섭취, 채소는 매일 먹고 녹색잎 채소는 주 6회 이상 먹기를 권장한다. 견과류는 주 5회 이상, 베리류 과일과 닭고기 등 가금류는 주 2회 이상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포화지방, 한 번 튀겼다가 식은 트랜스 지방은 피해야 한다. 또 가공된 빵이나 과자는 주 5회 미만, 쇠고기, 베이컨, 소시지 등은 4회 미만, 치즈나 튀긴 음식은 1회 미만 섭취를 권한다.한편, 이 연구는 British Medical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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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노화 ‘2년 반’ 늦추는 마인드 식단,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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