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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부르는 식사”… ‘이것’ 안 먹으면 위험하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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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식습관으로 전 세계에서 심장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2023년 기준 연간 406만 명에 달한다는 대규모 분석 결과가 나왔다.경희대 의대 소아청소년과 윤동건 교수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김민서 연구원 등이 참여한 국제 공동연구팀은 204개국을 대상으로 1990년부터 2023년까지 식이 요인에 의한 허혈성 심장질환 사망 및 건강 손실을 분석했다.허혈성 심장질환은 혈액 공급에 장애를 일으키는 심장 질환으로,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따르면 20년 이상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로 꼽히고 있다.연구팀은 세계질병부담(GBD) 2023 데이터를 활용해 과일·채소·통곡물·견과류·씨앗류·식이섬유·오메가 지방산·콩류 등 건강에 이로운 식품과 붉은 고기·가공육·설탕 첨가 음료·트랜스지방·나트륨 등 해로운 식품, 총 13가지 식이 요인을 나눠 분석했다. 각국의 식품 섭취량은 식이 조사, 설문, 국가 통계 자료 등을 종합해 추산했다. 식이 요인이 심장병 사망에 미치는 영향은 대규모 장기 추적 연구들을 통합해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했다.분석 결과, 2023년 식이 요인과 관련된 허혈성 심장질환 사망자는 약 406만 명으로 추산됐다. 1990년에 추산된 약 287만 명보다 120만 명 증가한 수치다.특히 견과류와 씨앗류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어 통곡물 부족(9.22명), 과일 섭취 부족(7.25명), 나트륨 과잉 섭취(7.15명) 순으로 심장질환 사망과 연관성이 컸다. 단순히 짜게 먹는 습관뿐 아니라, 건강에 좋은 음식을 충분히 먹는지가 심장 건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 것이다.지역별 차이도 뚜렷했다. 중앙아시아는 식습관과 관련된 심장질환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124.81명으로 가장 높았고, 일본 등이 포함된 고소득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12.20명으로 가장 낮았다.소득 수준에 따라 문제 양상도 달랐다. 저소득 국가에서는 과일·채소·섬유질·생선 등 건강한 식품 섭취 부족이 주요 원인이었다. 반면 고소득 국가에서는 붉은 고기와 가당 음료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이 더 큰 문제로 나타났다.가당 음료 섭취로 인한 심장질환은 개발도상국에서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1990년과 비교하면 동아시아는 약 3.6배, 서아프리카는 3.3배, 동남아시아는 1.7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시화와 함께 가공식품과 단 음료 소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한편, 트랜스지방과 가공육 섭취로 인한 심장병 사망은 지난 30여 년간 약 60% 감소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연구팀은 “기존에는 소금과 지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지만, 견과류·통곡물·과일처럼 건강에 이로운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국가별 식습관이 다른 만큼 지역 상황에 맞는 식단 개선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지난달 30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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