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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순식간에 튄다”… 당뇨 전단계 환자 피해야 할 음식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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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전단계는 당뇨병을 진단할 만큼은 아니지만, 정상보다 혈당이 높아 ‘당뇨병 고위험군’에 속하는 상태를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는 빠르게 늘고 있다. 2024년 약 5억8900만 명에서 2050년 8억5300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당뇨 전단계는 생활습관과 식단을 개선하면 충분히 되돌릴 수 있다. 31일(현지 시각) 인도 건강매체 헬스샷은 내과 전문의이자 당뇨 전문의 아르티 울랄 박사의 설명을 인용해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음식들을 소개했다.▷가당 음료·과자=탄산음료, 주스, 사탕, 케이크, 디저트 등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 있다. ‘네이처 리뷰 내분비학(Nature Reviews Endocrin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당 섭취를 줄이면 혈당을 낮추고 지방간 질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미국심장협회(AHA)는 하루 첨가당 섭취량을 여성 25g, 남성 36g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고한다. 가당 시리얼, 향이 첨가된 커피, 당분이 많은 소스도 조심해야 한다.▷정제 탄수화물=흰 빵, 백미, 밀가루로 만든 난, 파스타, 비스킷, 케이크 등은 식이섬유가 적고 소화가 빨라 혈당을 급격히 높인다. 대신 현미, 귀리, 퀴노아, 보리 같은 통곡물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튀김·패스트푸드=감자칩, 감자튀김, 햄버거 등은 열량과 불건강한 지방 함량이 높다.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켜 혈당 조절을 어렵게 만든다. 울랄 박사는 “이런 음식은 혈당뿐 아니라 전반적인 대사 건강을 위해서도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가공‧포장식품=즉석식품, 포장 간식, 비스킷 등에는 숨은 당과 지방,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제품 라벨을 확인하고 신선한 집밥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당 함량이 높은 과일·건과일=과일은 건강에 좋지만, 망고·포도·바나나처럼 당분이 많은 과일은 당뇨 전단계인 경우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 건과일은 수분이 제거되면서 당이 농축되고, 일부 제품은 가공 과정에서 당이 추가되기도 한다.▷알코올=알코올은 간의 혈당 조절 기능을 방해하고, 메트포르민 등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StatPearl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은 포도당 대사에 영향을 미쳐 혈당 조절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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