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차 약사이자 ‘건강하게 오래 사는 기적의 장수 식사법’이라는 서적을 집필한 염혜진 약사가 신장에 좋지 않은 음식을 꼽았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똑똑한스푼’에 출연한 염혜진 약사는 “신장 건강을 위해서는 나트륨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며 “식사를 하면서 조절하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이를 희석하기 위해 체내에 수분이 축적되고 혈압이 상승한다. 결과적으로 신장에서 노폐물을 걸러내는 미세 혈관이 손상될 수 있다. ‘임상 고혈압 저널(Journal of Clinical Hypertension)’에 따르면 높은 염분 섭취는 특히 고혈압 환자에서 신장 기능 저하를 가속화한다.이어 염혜진 약사는 “간단히 조절할 수 있는 식사법이 있다”며 “국이나 찌개, 탕 등에 있는 국물은 피하는 게 좋다”고 했다. 또 “김치도 짠맛이 있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젓갈류 섭취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물=국물은 소금이나 간장이 물에 녹아 있어 한 숟갈씩 떠먹을 때마다 나트륨을 그대로 섭취하게 된다. 나트륨 외에도 국물에 녹아든 고지방 성분이나 양념으로 섭취 열량도 증가한다. 따라서 국물 요리는 피하거나 가급적 건더기만 건져 먹는 게 좋다.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물 음식의 건더기만 먹고 국물을 마시지 않으면 나트륨 섭취를 3분의 2가량 줄일 수 있다.▶김치=김치는 나트륨 함량이 높아 적당량만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세계김치연구소의 이전 연구에서 하루 5인분 이상의 배추김치를 섭취하면 비만 유병률이 높아진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1일 3회 식사 때마다 40~60g (1회분) 정도를 섭취하는 게 좋다.▶젓갈=젓갈에도 나트륨이 많이 들었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100g당 나트륨 함량은 명란젓 2232mg, 어리굴젓 2347mg, 오징어양념젓 2278mg, 낙지양념젓 1363mg이다. 한 끼 식사에 명란젓 50g짜리 한 덩어리를 먹는다 치면 약 1100mg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된다. 젓갈은 조금만 먹고, 먹을 땐 채소를 꼭 곁들이는 게 좋다. 채소 속 칼륨이 염분을 체외로 배출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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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즐겨 먹었는데”… 신장 혹사하는 음식 3가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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