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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성공’ 의사가 꼽았다… “살 빼려면 끊어야 하는 음식”,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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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kg 감량에 성공한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장형우 교수가 자신만의 식단 관리법을 소개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건강IN으로’에 출연한 장형우 교수는 Q&A를 진행했다. 장 교수는 “체중 감량이 식단도 어느 정도 중요하다”라며 “고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고기, 김치, 밥이 있으면 밥을 포기한다”고 말했다.빵이나 스파게티 같은 음식은 섭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장형우 교수는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거의 먹지 않는다”며 “이 외에 떡볶이, 김밥, 라면 등의 탄수화물은 아예 안 먹지는 않는데, 가급적 피한다”고 했다. 이어 “떡볶이보다는 보쌈이나 삼겹살을 먹는 게 차라리 나은 선택”이라고 말했다.장형우 원장이 피한다는 떡볶이는 정제 탄수화물 덩어리인 음식으로,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기도 쉽다. 혈당 스파이크는 식사 후에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는 현상을 말한다. 주로 공복 상태에서 특정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것을 말한다.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 있는 것도 문제다.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반면 보쌈은 돼지고기를 덩어리째 푹 삶아 익힌 음식으로, 단백질이 풍부하다. 단백질은 포만감이 높아 이후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세로토닌 농도를 높여주는 트립토판이라는 물질을 만들어내 우울감도 개선한다. 다만 의외로 열량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새우젓, 김치, 쌈장 등 함께 곁들여 먹는 음식들의 나트륨 함량도 높은 편이다. 한 끼 기준 100~150g로 제한하고, 채소를 충분히 곁들여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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