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업계가 전기차와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3월 할인 혜택을 3일 발표했다.
현대차는 이번 달 아이오닉9의 할인 규모를 지난달 570만원에서 최대 610만원까지 늘렸다. 아이오닉9이 국내 자동차상 3관왕을 달성하면서다. 아이오닉9은 지난달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등 3개 기관이 수여하는 ‘올해의 차’를 석권했는데, 기념 할인 혜택은 100만원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최대 575만원, 더 뉴 아이오닉6는 최대 570만원, 아이오닉5는 최대 47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싼타페와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각각 420·410만원 할인된다.
현대차 아이오닉9. /현대차 제공
기아 역시 전기차 위주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V3의 경우 올해 1월 생산분은 150만원, 2월 생산분은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V4도 마찬가지다. EV6의 경우엔 1월 생산분 200만원, 2월 생산분은 100만원의 혜택이 있다. EV5는 2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K5와 K8, K9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알:어슈어(R:assure) 베이직을 무상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랑 콜레오스의 중고차 가격 보장과 1년 무상 케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매 후 1년 또는 1만5000㎞ 주행 내 엔진오일과 오일 필터 등 교환과 차량 점검을 제공한다. 가솔린 2.0 터보 모델 고객에겐 200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도 있다.
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한국GM)은 국내 판매되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금융 및 할인 혜택을 강화한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하는 고객에겐 36개월 기준 연 3.5%, 60개월 기준 4.0% 이율을 적용하고 30만원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 2026년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의 경우 기존 36개월(연 4.0%) 및 60개월(연 4.5%) 할부 프로그램에 30만원의 현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한 시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KG모빌리티(KGM)는 잔존 가치 보장형 금융 상품인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미래 중고차 가치를 먼저 인정해 월 할부금 부담을 줄여주는 금융 상품이다. 당초 액티언·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일부 모델에만 적용됐는데, 현재 무쏘(스탠다드·롱 데크), 토레스 EVX, 렉스턴 뉴 아레나(5·7인승)까지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