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라이프

SNS서 뜨면 가격 급등…두쫀쿠·봄동비빔밥 두배 이상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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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스·쇼츠가 바꾼 장바구니 물가

카다이프 68%·봄동 33% 가격 급등

지난 1월 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디저트 카페 내 두바이쫀득쿠키 모습. /이호준 기자

소셜미디어(SNS)와 숏폼 콘텐츠를 타고 번진 ‘먹거리 유행’이 단순한 문화 현상을 넘어 실제 장바구니 물가까지 흔들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정 음식에 대한 수요가 단기간에 폭증하면서 원재료뿐 아니라 완제품 가격까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16일 전문 가격 조사 기관인 사단법인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최근 SNS를 점령한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와 ‘봄동비빔밥’ 등 주요 유행 음식의 재료 가격이 유행 전후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두쫀쿠의 풍미를 결정하는 핵심 재료인 카다이프(500g)의 가격 상승이 독보적이다. 유행 전 1만8900원에서 유행 후 3만1800원으로 68.3% 뛰었다. 또 다른 주재료인 피스타치오(400g) 역시 33.3% 올랐다.

전통적인 제철 채소인 봄동 역시 유행에 힘입어 가격이 상승했다. 최근 ‘봄동비빔밥’이 인기를 끌자 1㎏당 4500원 선이었던 봄동 가격은 6000원대로 올라 33.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현상은 과거 ‘탕후루’ 열풍 때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당시 주재료인 딸기(500g) 가격이 50%, 설탕(1㎏) 가격이 20.5% 각각 상승했다. 탕후루 완제품 한 개 가격도 1500원에서 3500원으로 약 2.3배 뛰었다.

이동훈 한국물가정보팀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특정 음식의 확산은 단기간 수요 집중을 유발해 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 된다”며 “소비자들은 일시적인 유행에 따른 가격 상승을 고려해 보다 합리적인 소비 판단을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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