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월요일과 화요일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다.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린 18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남평문씨본리세거지의 매화나무에 빗방울이 맺혀있다. /연합뉴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비는 30일 오전 전라도와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후에는 충청권 남부와 경상권, 밤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31일 새벽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다가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으며, 강원 산지와 동해안, 경북권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30~31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5~20㎜,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중북부 내륙 5~10㎜, 강원 산지·동해안·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10~50㎜, 대전·세종·충남·충북 5~30㎜다. 제주도는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 대전, 충북, 전라 동부, 경북권, 경남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겠다. 다만 30일부터 비가 내리면서 건조주의보는 차차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