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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노예냐, 주말 동원 이게 맞나"…BTS 공연 차출 서울시 공무원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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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공무 보는 게 싫으면 공무원 관둬야" 지적도

콜드플레이 등 대규모 행사엔 지자체 공무원 경찰 투입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컴백 공연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빌딩 전광판에 컴백 공연을 알리는 광고가 표출되고 있다. 2026.3.19 ⓒ 뉴스1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방탄소년단 공연 지원 인력으로 차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공무원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19일 'BTS 콘서트 서울시청 공무원의 내부의견'이라는 제목의 뉴스1 제보에 따르면 서울시 공무원으로 추정되는 작성자는 "또 무급으로 강제 차출당했다. BTS 안 봐도 되니 사기업 행사에 공무원 차출하지 말라"면서 "명확한 주최·주관이 있는 행사에 왜 공무원이 동원되냐"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어 "무급노동 너무 싫다"며 "수당은 제대로 주는 거냐. 대체 휴가도 확실하지 않다"고 토로했다.

A 씨는 "주말에 나와서 일하는데 이게 맞냐? 우리가 노예냐 적당히 해라. BTS가 뭐라고 내 휴일을 뺏겨야 하냐" 등 격한 감정을 토해냈다.

또 일부에선 BTS 소속사 하이브를 향해서 "민폐가 도를 넘었다. 민간이 할 일을 왜 공공기관에 떠넘기냐"는 지적도 나왔다.

특히 "정말 원하는 사람만 지원받아 운영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는 등의 불만도 쏟아졌다.

하지만 과거 콜드플레이 같은 대형 가수나 여의도 불꽃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는 지자체 공무원과 경찰, 소방이 투입됐다.

이와 관련해서 한 시민은 "무급일 리가 없지 않은가. 그리고 대형 행사에는 공무원이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 왜 공무원이냐"라면서 "교통을 통제하고 보행자의 도로 통행을 허용하고 인파 흐름을 조절하는 등의 일은 민간 업체에선 권한이 없기 때문에 하고 싶어도 못 한다. 공무원이 공무를 보는 게 싫으면 공무원 관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하고,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컴백 라이브를 연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연출가 해미시 해밀턴이 참여해 대규모 무대로 꾸며지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타이틀곡 '스윔'은 삶의 흐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의지를 담은 곡으로, RM이 작사 전반을 맡아 메시지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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