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2위…'왕과 사는 남자 각본집' 3위
교보문고 최신 주간(4월 2~8일) 종합 베스트셀러
ⓒ 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앤디 위어의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3주 연속 종합 1위 행진을 이어갔다.
교보문고가 9일 발표한 최신 주간(4월 2~8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앤디 위어의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3주째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에 대한 호평이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한몫하고 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외계 생명체와의 조우와 경이로운 협력을 다룬 영화다. 인류를 멸망시킬 태양 에너지 흡수 생명체를 막기 위해 홀로 우주로 떠난 과학자 라이언 고슬링의 사투를 그려 감동을 전하고 있다.
스즈키 유이의 소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직전 주보다 2계단 상승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1600만 명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각본집'이 출간과 함께 종합 3위로 진입한 점도 눈에 띈다.
베스트셀러 '역행자'의 저자인 자청의 '완벽한 원시인'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시민과 김세라가 공동으로 펴낸 에세이 '사랑이 있으니 살아잡디다'는 5위에 자리했다.
신영준 고영성의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은 6위를 차지했다. 한로로의 '자몽살구클럽'은 7위, 조현선의 장편 소설 '나의 완벽한 장례식'은 8위를 각각 기록했다.
양귀자의 소설 '모순'은 9위에 올라 여전히 10위권 내에 머물며 저력을 이어갔다. 10위에는 토니 페리난도의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가 명함을 내밀었다.
최근 미국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소설 부문상을 받은 한강의 장편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는 직전 주와 변동 없이 12위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