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3단계 인상 앞두고 4월 예약자 대상 인상분 전액 적립
일본·중국·동남아 등 근거리 경로 선착순 1000명 한정
중국 장자제 보봉호(모두투어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모두투어(080160)는 5월 유류할증료 인상에 따른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해 4월 한정 '유류 보상제'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유류할증료가 33단계로 적용되는 가운데 4월 중 예약을 확정한 고객에게 유류할증료 인상분 전액을 여행 적립금(투어마일리지)으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고유가와 고환율 기조로 해외여행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을 고려해 예약 이후 늘어날 수 있는 추가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했다.
유류 보상제는 4월 한 달간 운영하며 일본, 중국, 동남아 경로의 전용 상품 예약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착순 1000명 한정으로 진행하며 예약 확정 이후 인상 금액을 자동으로 반영해 출발 다음 달 기준으로 인상분 전액을 적립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운영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보상 기준은 항공권 발송 당시 적용된 유류할증료에서 예약 당시 기준 요금을 제외한 실제 인상분이다. 지급된 적립금의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5년이다.
이번 행사는 수요가 높은 근거리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동남아시아, 일본, 중국·홍콩·몽골, 부산·대구·청주 출발 등으로 지역을 나누어 인기 상품을 배치했으며 수도권과 지방 출발 상품을 함께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최근 유류할증료 인상 국면에서도 장거리 대비 부담이 낮은 일본과 중국 등 근거리 지역은 견조한 흐름을 보인다. 실제 4월 중국과 일본 지역 예약률은 지난해보다 각각 16%, 2% 늘었으며 모두투어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추가 비용 부담을 낮춘 혜택 중심의 상품 구성을 강화했다.
정희용 모두투어 마케팅사업부장은 "이번 유류 보상제는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여행 계획을 망설이는 고객이 안정적으로 상품을 선택하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체감 혜택을 높이고 편의를 강화한 상품과 기획전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