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인 내일(18일)은 다시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서울의 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예보인데요.
때 아닌 초여름 날씨는 다음 주부터 물러날 것이란 전망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남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내륙 곳곳으로 밀려듭니다.
제주 남쪽에서 몰려온 비구름은 한라산과 충돌하며 제법 강하게 발달하는 모습도 포착됩니다.
중부지방은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구름이 다소 끼면서 때 이른 더위가 주춤했습니다.
평년보다는 여전히 따뜻했지만, 전날 대비 최고 기온이 5도 이상 하강했고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함도 감돌았습니다.
주말에는 때 이른 여름 더위가 다시 고개를 들겠습니다.
토요일 아침 남부에 영향을 주던 비구름이 차차 물러나면, 낮부터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기온이 쑥 올라가겠습니다.
서울은 토요일 27도, 일요일은 28도까지 올라 한낮에는 6월 중, 하순만큼이나 덥겠습니다.
<김병권 / 기상청 예보분석관> "주말 동안 고기압권에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햇볕이 더해지면서 전국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25도를 웃돌겠습니다."
일주일 넘게 이어진 고온 현상은 다음 주부터 기류가 바뀌면서 해소되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구름이 다소 끼면서 강한 햇볕을 막아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지만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는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영상취재 이병권]
[영상편집 안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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