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에 다시 초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내일(19일)은 서울의 기온이 30도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월요일에는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봄의 절정을 알리듯 활짝 핀 형형색색 튤립이 바람결에 살랑살랑 흔들립니다.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꽃을 어루만지고, 어른들은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아봅니다.
<이강옥·아사노 아이코 / 경기 김포시> "(가족들이랑) 날씨가 좋으니까 꽃 보러 왔습니다. 봄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그런 날씨인 것 같습니다."
<김아인·전금란 / 경기 파주시> "할머니랑 꽃도 보고 황토 밟기도 하고, 날씨도 상쾌하고 따뜻해서 좋은 것 같아요."
이번 주말, 전국에 또다시 초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강원도 정선은 30도를 넘어섰고, 경기 양주와 가평도 29도를 웃돌았습니다.
일요일은 산맥을 넘으며 고온, 건조해지는 남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춘천은 30도에 육박하며, 6월 하순만큼이나 덥겠습니다.
<조영표 / 기상청 예보분석관> "내륙을 중심으로는 25도 이상,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3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따라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20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때아닌 더위는 월요일 비가 내리면서 해소되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 비가 오겠는데, 예상 강수량은 5~10㎜로 많지 않겠습니다.
기상청은 이후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취재 신용희]
[영상편집 이유리]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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