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날씨가 꽤 요란하게 바뀌고 있습니다.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날아들었는데요.
오늘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세제곱미터당 196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 평소 대비 4배가량 치솟았습니다.
지금도 충남과 호남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모래 먼지들은 내일까지도 영향을 주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잘 착용하셔야겠습니다.
다만, 제주와 남부 지방은 비 예보가 있어 차츰 먼지가 씻겨나가겠습니다.
오전 무렵 제주를 시작으로 전남과 경남으로 확대될 텐데요.
비의 양은 제주에 최대 80㎜로 다소 많겠고, 전남과 경남은 5~20㎜가 예상됩니다.
한편, 강원과 경북 산지에는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벽부터는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20m 이상의 돌풍까지 더해질 텐데요.
불씨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10도로 출발해서 한낮에 서울과 대전 19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 지방의 기온도 보시면, 대부분 10도 안팎으로 출발해서 한낮에 광주 18도, 대구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낮 기온 점점 더 오르겠고요.
황사는 모레 오후부터 해소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강풍 #비 #기상청 #화재 #산불 #미세먼지 #건조특보 #봄 #황사 #일교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