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미술장터(아트페어) 키아프가 올해 키아프 서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정구호 디자이너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화랑협회가 주관하는 키아프가 협회 외부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디렉터는 패션, 공연예술, 전시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연출가다.
패션 브랜드 '구호'(KUHO)를 만들었고 국립무용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등 여러 국공립 예술기관 공연에서 연출과 무대·의상 디자인을 맡았다.
'키아프 서울 2026'에서는 브랜딩과 공간 디자인, 특별전 기획을 총괄하게 된다.
올해 키아프 서울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