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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의 재정의" 9월 샌프란시스코서 하종현 대규모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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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 첫 한국 작가 개인전

"하종현을 세계 미술사에 포함시킬 전시가 될 것"

방탄 RM-SFMOMA 전시와 같은 시기에 개최

이소영(오른쪽)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 관장과 김선정 아트선재센터 예술감독이 21일 서울 종로구 국제갤러리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 개최 '하종현: 회고전(Ha Chong-Hyun: Retrospective)'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이 올해 9월 한국의 단색화 거장 중 하나로 꼽히는 하종현의 대규모 회고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관의 첫 한국 작가 개인전이자, 하종현의 첫 북미 회고전이다.

이소영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한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하종현의 작품은 우리가 추상을 이해하는 방식을 재정의하고, 순수한 시각적 언어를 넘어선 본능적이고 강렬한 경험을 제공한다"면서 "작가가 회화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그가 살았던 시대와 장소라는 현실을 작품에 어떻게 구현해 왔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9월 25일 개막하는 전시는 60여 년에 걸친 하종현의 예술적 궤적을 종합적으로 조명한다. 올해 제작된 신작을 포함해 회화 총 50여 점을 선보인다. 김선정 아트선재센터 예술감독이 초빙 큐레이터로 기획을 맡았다.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 측은 이번 전시에 대해 "하종현을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넘어 보다 넓은 미술사의 맥락 속에 위치시킨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종현의 회고전은 근처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에서 10월 3일부터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의 소장품전과 같은 시기에 열려 주목된다. 이 전시엔 RM이 직접 큐레이터로 참여해 자신이 소장한 박래현, 윤형근, 장욱진 등의 작품과 미술관 소장 김환기 작품 등 200여 점을 내놓을 예정이다.

SFMOMA는 이날 한국 국립현대미술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전시 기획과 소장품·아카이브 교류, 연구 및 출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겠다고 발표했다. 크리스토퍼 베드퍼드 SFMOMA 관장은 "서울과 샌프란시스코 자매도시 결연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한국과 미국, 나아가 그 너머까지 의미 있는 대화를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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