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위원 150명 선발…성별갈등 해소 등 정책 제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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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청년들이 직접 성평등을 위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제1기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출범식이 28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다.
출범식에서는 위원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청년위원의 공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성평등부는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위원 150명을 선발했다. 청년위원 구성은 남녀 각각 75명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 76명, 30대 74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90명, 비수도권 60명이다.
자립 준비 청년, 청년부상 제대군인,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배경의 청년과 외국인 청년도 위원에 포함됐다.
위원회는 ▲ 채용·일터 ▲ 사회·문화 ▲ 안전·건강 등 3개의 분과로 운영된다. 다음 달 11일 제1차 분과 회의를 시작으로 약 10개월간의 소모임 활동, 분과회의, 공개형 공론장 등을 통해 청년세대에서 문제가 되는 성별 갈등 해소를 위한 정책 대안을 도출한다.
성평등부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위원회에서 도출된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청년위원들이 청년세대 내 공감과 소통을 이끄는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주도하는 성평등 정책 논의가 제도 개선과 사회 변화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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