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5~10도 급락…내륙 0도 안팎
강풍·황사 겹쳐 체감온도 더 낮아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꽃샘추위가 찾아온 7일 서울 명동거리에서 한 시민이 추위를 피하며 이동하고 있다. 2026.03.07. k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화요일인 7일은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예보에서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 가량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0도 안팎을 보이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밝혔다.
내륙에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릴 가능성도 있겠다. 농작물 냉해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해안과 제주도에도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예상된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황사가 섞인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강수 이후에도 일부 지역에 황사 영향이 이어질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12~1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0도, 강릉 5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3도, 부산 7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2도, 춘천 14도, 강릉 15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제주 1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 제주권에서 '한때 나쁨',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