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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사계절 걷기…경기도 평화누리길 월별 추천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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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고양·파주·연천 등 총 12개 코스

약 189㎞ 구간서 자연·역사·풍경 체험

‘DMZ 사색(四色)하다’ 4~12월 구간 추천

4월 추천 구간인 연천군 임진적벽 주상절리.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DMZ 접경 지역을 따라 걷는 ‘평화누리길’의 사계절 매력을 담은 월별 추천 구간을 소개했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평화누리길은 김포·고양·파주·연천 등 DMZ 접경 4개 시·군을 연결하는 최북단 도보 여행길이다. 2010년 개장한 이 길은 총 12개 구간, 약 189㎞ 규모로 DMZ 인근 철책선을 따라 걸으며 분단의 현실을 체감하는 동시에 자연경관과 역사 유적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는 사계절의 특징이 뚜렷한 평화누리길을 계절별 색깔로 즐길 수 있도록 ‘DMZ 사색(四色)하다’라는 주제로 월별 추천 구간을 소개하고 있다. 앞서 2월에는 평화누리길 12구간인 통일이음길을 겨울 명소 중심으로 소개했으며, 이번에는 4월부터 12월까지 계절별 특색이 두드러진 8개 구간을 안내한다.

봄에는 꽃과 함께 걷는 길이 중심이다. 4월 추천 구간은 연천 임진적벽길(11구간)과 고양 행주나루길(4구간)이다. 임진적벽길은 진상리 벚꽃길을 따라 숭의전지와 당포성, 임진강 주상절리 등을 만날 수 있는 구간으로, 5월에 열리는 연천 구석기 축제와 연계해 즐길 수 있다. 행주나루길은 행주산성을 중심으로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 철쭉이 차례로 피어나는 봄꽃 구간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방문하면 역사와 꽃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9월 추천 구간인 연천군 고랑포길서 만날 수 있는 댑싸리 공원. 경기도 제공

5월에는 김포 조강철책길(2구간)이 추천된다. 문수산 철쭉길과 병인양요의 흔적이 남아 있는 문수산성, 홍예문, 조강저수지 등을 지나며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구간이다. 이어 6월에는 평화누리길의 시작점인 대명항에서 출발하는 김포 염하강철책길(1구간)이 소개된다. 덕포진과 손돌묘, 손돌바람 설화가 전해지는 구간을 따라 한강 하구의 시원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여름철 걷기에 적합하다.

가을에는 역사와 문화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9월에는 연천 고랑포길(10구간)이 추천된다. 이 구간에서는 고구려 요새 호로고루를 비롯해 장남교와 고랑포 옛 포구, 고인돌과 적석총 등 선사·고대 유적을 만날 수 있으며 통일바라기 축제와 댑싸리 축제와도 연계해 즐길 수 있다.

10월에는 황희 정승의 청백리 이야기가 전해지는 반구정을 걷는 파주 반구정길(8구간), 11월에는 율곡 이이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파주 율곡길(9구간),

12월에는

후평리 철새도래지와 애기봉, 전류리 포구를 따라 걷는

김포 한강철책길(3

구간

)이 추천 길로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월별 보도자료를 통해 계절에 맞는 평화누리길 구간을 소개하고, 도민과 관광객이 자연과 역사, 풍경을 천천히 음미하는 사계절 걷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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