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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해야 나라가 산다”…제7차 미스바 구국금식기도 대성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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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리아교회서 울려 퍼진 ‘미스바의 외침’

박상철 목사 미스바 총재 취임, “부족한 종들 모여 한국교회와 민족의 회복 일굴 것”

미스바구국기도운동본부는 12일 부산 모리아교회에서 ‘제7차 미스바구국금식기도 대성회’를 열었다. 1부 예배를 드린 뒤 박상철(앞줄 오른쪽 여 섯번째) 총재와 박영은(앞줄 오른쪽 일곱 번째) 대표가 미스바 피켓을 들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오전 부산 사하구 모리아교회(박상철 목사)에서 ‘제7차 미스바 구국금식기도 대성회’가 열렸다. ‘비상시국기도’라는 기치 아래 모인 300명의 미스바 기도 용사들은 국가적 위기 상황을 영적으로 진단하고 한국교회의 철저한 회개와 갱신을 촉구하며 장장 6시간 동안 뜨거운 기도와 말씀의 시간을 가졌다.

박상철 목사가 12일 부산 모리아교회에서 열린 ‘제7차 미스바구국금식기도 대성회’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지 않고 자신의 영광을 가로채는 죄를 멈추고 오직 주권자이신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바로 서야 한다”고 말했다.

성회의 포문을 연 박상철 모리아교회 목사는 설교에 앞서 미스바 총재직 제안을 여러 번 거절했던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자신은 그럴 만한 그릇이 아니라는 생각에 대형 교회 목회자들을 추천하기도 했으나 결국 아둘람 공동체처럼 부족한 자들을 통해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이 자리에 섰음을 고백했다. 박 목사는 마태복음 4장을 본문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공생애 시작 전 겪은 3가지 시험을 오늘날 한국교회의 현실에 투영했다. 그는 특히 재물에 대한 유혹을 경계하며 신앙보다 경제적 이익을 우선시하는 오늘의 풍조를 강하게 비판했다.

박 목사는 “우리는 스타가 아닌 십자가의 길을 걸어야 한다. 신앙의 목적이 재물이 되어선 안 된다. 정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하는 행위는 결국 개신교의 사회적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주범”이라며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지 않고 주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죄를 멈추고 오직 주권자이신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바로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일 부산 모리아교회에서 열린 ‘제7차 미스바구국금식기도 대성회’에서 박영은(왼쪽) 대표가 박상철 신임총재에게 추대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 목사의 설교가 끝난 뒤 장내에는 통곡의 기도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공동기도’ 시간을 통해 나라와 민족의 안위, 그리고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의 영적 각성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특히 부정직했던 과거와 과시욕에 사로잡혔던 모습들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뜨겁게 회개했다. 기도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박 목사를 미스바 구국기도운동본부 총재로 추대했다. 박영은 미스바구국기도회 운동본부 대표가 박 총재에게 임명장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박 총재는 다시 한번 낮은 자세로 섬길 것을 다짐했다.

정기영 순복음세움교회 목사가 12일 부산 모리아교회에서 열린 ‘제7차 미스바구국금식기도 대성회’ 2부 기도회 시간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정 목사는 “지금은 하나님의 의를 구하며 영적으로 깨어나야 할 비상 시국”이라고 말했다.

정기영 순복음세움교회 목사는 로마서 5장을 바탕으로 영적 전쟁의 본질과 회개의 실천적 방향을 제시했다. 정 목사는 인류가 타락 이후 상실한 통치권과 그로 인해 발생한 영적 혼란을 지적했다.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임을 역설했다. 그는 율법의 역할이 단순히 규율을 지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죄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깨닫게 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인도하는 데 있음을 강조했다.

정 목사는 “한국교회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는 돈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기 의에 빠진 오만함이다. 진정한 회개는 단순히 입술의 고백에 머물지 않고 형제를 진심으로 용서하며 무너진 관계를 회복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하나님의 의를 구하며 영적으로 깨어나야 할 비상시국”이라고 덧붙였다.

행사를 모두 마친 뒤 국민일보와 만난 박 총재는 “혼란스럽고 힘든 이 시대를 이겨낼 유일한 방법은 목회자들이 먼저 무릎 꿇고 눈물로 간구하는 것뿐”이라며 “오늘 모인 300명의 목사가 기도의 마중물이 돼 대한민국과 부산의 영적 지형을 바꾸어 놓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처럼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을 총재로 세우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만 의지하라는 뜻으로 믿는다”며 “앞으로 전개될 미스바 기도 운동에 전국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기도의 자리에 동참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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