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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몬스터가 출현하는 마법의 섬… 잠실에 뜬 ‘메이플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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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개한 4월 초, 서울 잠실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가 게임 속 세상으로 탈바꿈했다.

넥슨이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해 조성한 이곳은 약 2000제곱미터 규모의 테마 공간으로 꾸며진다. 1일 메이플 아일랜드를 방문했다. 입구에서부터 핑크빈과 예티, 슬라임 등 게임의 마스코트 격인 캐릭터들이 커다란 조형물로 세워져 방문객을 맞이한다.

테마파크를 돌아보며 게임을 모르는 대중에게도 매력적이겠단 생각이 든다. 캐릭터들은 특유의 아기자기하고 동글동글한 외형을 살려 배치됐다. 게임 유저들에게는 익숙한 즐거움을, 일반 방문객들에게는 귀여운 사진 명소가 되게끔 영리하게 공간을 조성했다.

각 어트랙션 역시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롤러코스터인 ‘스톤 익스프레스’는 돌의 정령 캐릭터를 콘셉트로 삼았다. 수직으로 상승하는 ‘에오스 타워’는 게임 속 탑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왔다.

특히 에오스 타워에 오르면 바로 옆으로 롯데월드타워의 웅장한 모습이 한눈에 들어와 이질적이면서도 조화로운 경관을 연출한다.

먹거리와 굿즈도 캐릭터의 개성을 십분 활용했다. ‘메이플 스위츠’에서는 슬라임과 핑크빈의 얼굴을 형상화한 머핀과 컵케이크를 판매한다. 독특한 색감과 귀여운 표정의 캐릭터 푸드는 취식 전 인증 사진이 필수다.

인근의 굿즈 매장에서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제작된 한정판 키링과 인형 등이 전시되어 구매욕을 자극한다. 놀이기구의 스릴과 캐릭터의 귀여움이 어우러지는, 오감을 자극하는 콘텐츠 배치를 통해 방문객이 메이플스토리라는 브랜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설계됐다.

롯데월드 실내 어드벤처도 단풍잎으로 물든다. 먼저 한쪽에 마련된 ‘용사 모집 존’에서는 QR 코드를 통해 자신의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불러온 뒤 꾸미는 독특한 디지털 체험을 할 수 있다. 인근에 설치된 ‘사라진 핑크빈을 찾아라!’ 포토존은 방문객들의 인증샷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직캐슬 내부는 레트로 게임과 전용 포토존으로 구성됐고 야간에는 외벽에 테마 미디어 맵핑이 상영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주황버섯 치즈빵과 슬라임 크림모찌 등 캐릭터 특징을 살린 이색 먹거리와 봉제 인형 등 관련 굿즈 판매가 이뤄진다. 넥슨은 4월 말부터 퍼레이드에 캐릭터 구성을 추가하고 포토타임을 신설해 현장의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넥슨의 IP 브랜드 대중화 의지가 여실히 읽힌다. 온라인 게임의 틀을 깨고 오프라인 공간에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겠다는 의도다. 과거 메이플 아지트 PC방도 비슷한 사례다. 현장에서 만난 한 크리에이터는 “캐릭터가 워낙에 귀엽고 놀이기구 구성도 알차서 누가 오든 즐겁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메이플 아일랜드는 오는 3일부터 정식 개장하여 상설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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