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대포항 앞 해상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강원도 속초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70대 선장이 수색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4분쯤 속초시 대포항 동쪽 1㎞ 해상 수심 약 20m 지점에서 민간 잠수사가 심정지 상태의 70대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전날 오전 4시30분쯤 대포항 동쪽 1.5㎞ 해상에서 발생한 3.55t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70대 선장으로 확인됐다.
사고가 난 어선은 다른 어선과의 충돌로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해경은 선내에 있던 60대 선원 1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A씨는 발견하지 못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