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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산업협회, 獨 프라운호퍼와 손잡고 EU 공급망 재편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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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열린 인터배터리 2026에서 도어스테핑을 하고있다. 2026.03.11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16일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한·독 배터리 산업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독일 프라이징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엄기천 배터리산업협회장(포스코퓨처엠 대표)과 알렉산더 미카엘리스 프라운호퍼 IKTS 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양해각서는 EU의 배터리 시장 진입 요건 강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EU는 IAA(산업가속화법)를 통해 역내 생산확대와 신뢰 파트너 중심 공급망 재편, 공공조달·보조금 연계 기준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기업의 EU 진출 전략에도 구조적 변화가 요구되는 대목이다.

한국의 배터리 제조 경쟁력과 독일의 원천 기술을 결합해 EU 배터리 공급망 재편 체계에 부합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게 양해각서의 목표다. 원자재부터 소재·부품, 제조, 재활용 등 배터리 전 가치사슬에 걸친 협업 모델을 개발해 국내 배터리·소재 기업의 EU 공급망 진입과 시장 접근성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공급망 △차세대 배터리 공동 연구개발 △전문가 교류 및 네트워킹 △배터리 표준 및 인증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한·독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기술 난제 해결과 EU 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공동연구는 프라운호퍼 내 38개 연구소로 구성된 한국 협력 플랫폼인 'K-FAST'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배터리협회는 회원사 수요 기반의 과제를 발굴하며 연구 기획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인공지능) 기반 제조 혁신(제조원가 절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속가능성(친환경 공정) △안전성 강화(화재 대응 솔루션) 등 3대 중점 분야 기반의 공동 연구개발 아이템을 도출하기로 했다. 기업 애로 기술 해결형 과제와 한·독 공동 컨소시엄 기반 연구를 병행하는 구조다.

엄 회장은 "한국 기업들이 '신뢰 파트너'로 EU 공급망에 안정적으로 편입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술협력과 공급망 대응을 연계해 국내 기업의 EU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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