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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에 정부 보조금 줬다가…동남아 신용등급 줄하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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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중동 전쟁발 에너지 위기에 대응해 정부 보조금을 확대하면서 국가 신용등급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태국 정부가 디젤 가격 안정을 위한 보조금 지급을 늘리면서 석유기금 적자는 지난 3월 말 기준 420억바트(약 1조9400억원)까지 불어났다. 태국 정부는 이를 메우기 위해 최대 200억바트(약 9200억원) 차입을 검토 중이다.

인도네시아도 상황은 비슷하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유가가 배럴당 97달러 수준일 경우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3.5%까지 확대돼 법정 상한선인 3%를 넘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치인 2.7%를 웃도는 수준이다.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신용평가사들의 경고도 잇따르고 있다. 무디스와 피치는 올해 초 인도네시아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시장에서는 실제 등급 강등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 3월 중순 약 6.9%까지 올라 2025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동남아시아 국가는 중동산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아 연료 가격 상승이 곧바로 서민 생활 부담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이에 각국 정부가 보조금 지급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재정 지원이 유가 불안을 잠재우기보다 통화 약세와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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