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을 유혹하는 방법을 가르쳐 수십억원대의 을 올렸다가 계정 정지 처분을 받은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가 다시 활동을 재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출처 = SCMP]
남성을 유혹하는 방법을 가르쳐 수십억원대의 을 올렸다가 계정 정지 처분을 받은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가 다시 활동을 재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에 살고 있는 저우위안은 최근 새로운 SNS를 개설하고 강의 활동을 재개했다.
‘성적 지능의 대모’로 알려진 저우는 성적 지능을 성적 능력, 심리적 통찰력 그리고 개인적인 매력을 결합해 남성을 유혹하는 능력이라고 정의한다.
저우는 ‘성적 지능’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여성들에게 연애와 결혼 생활 개선 방법을 소개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눈 맞춤 요령, 말투, 제스처, 복장 스타일링 등 이성에게 매력을 어필하는 다양한 기술을 교육했다.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은 저우는 오프라인에서도 강의를 병행하며 사업은 급성장했다.
9.9위안(2000원) 수준의 저가 강의부터 시작해 접근성을 높였고 소수 정예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워크숍은 회당 8만8000위안(1800만원)에 달했다.
저우의 회사는 성인용품과 미용 의료용품도 판매했고 지난해 8월에는 중국 남부의 샤먼에서 이틀간 ‘섹시한 계시’라는 캠프를 열었다.
저우와 학생들은 그곳에서 섹시한 속옷을 입고 ‘신체적 쾌락의 과학’을 탐구했다.
저우는 이밖에도 행사 기간 동안 성생활에 대한 지혜에 대해서도 강연했다.
이같은 방식으로 누적매출은 2400만위안(50억원)을 돌파했다.
일부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결혼생활이 개선됐다”고 평가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내용이 지나치게 노골적이라서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 온라인에서는 “불륜 조장” “첩 양성과정” “남성 비위를 맞추는 성차별적이다” 등의 비판도 있다.
결국 이러한 논란은 확산했고 중국 당국은 해당 강의가 관련 법규를 위반했다고 판단해 지난 1월 계정을 정지시켰다. 관련 강의 영상도 대부분 삭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