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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세계 물가전망 0.6%P 상향 … 다시 고개 드는 '스태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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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發 유가 상승 여파

세계 성장률은 0.2%P 낮춰

韓 성장률 전망 1.9% 유지

물가 1.8→2.5% 대폭 올려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이란 전쟁 여파를 감안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2%포인트 낮췄다. 동시에 유가 상승이 물가상승률을 큰 폭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가 식고 물가는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한국은 물론 세계 경제를 위협할 전망이다.

14일(현지시간) IMF는 올해 세계 경제가 평균 3.1% 성장할 것이라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란 전쟁이 발발하기 전인 지난 1월에는 올해 세계 경제가 3.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중동 전쟁 충격으로 세계 경제가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랐다"며 "에너지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 기대 상승, 금융시장 위험 회피 심리 확산 등의 경로를 통해 세계 경제에 영향이 파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체적으로 IMF는 한국과 일본의 성장률 전망치는 1월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한국의 경우 작년 10월에는 올해 1.6% 성장할 것으로 봤지만 올 1월에는 1.9%로 전망치를 올렸고 이번에도 유지했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반도체 경기가 계속 확장하고 있는 점, 정부가 빠르게 재정을 추가 투입한 점 등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성장률 하락보다 물가 불안이 경제를 더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IMF는 이번에 세계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1월 대비 0.6%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한국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작년 10월에 발표한 1.8%보다 0.7%포인트나 높은 2.5%로 제시했다.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아직 1970년대 오일쇼크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 같은 상황에 들어섰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전쟁이 더 장기화되고 유가가 더 오르면 그런 상황에 진입할 수 있다는 가정을 부인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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