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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사장 선임 잔혹사 이젠 끝?...내달 선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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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의 수장 공백 마침표 전망

비상계엄·정권교체로 두 차례 중단

중기·소상공인 판로 지원 회복 기대

공영홈쇼핑 방송조정실에서 직원들이 홈쇼핑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사진=공영홈쇼핑 홈페이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공영홈쇼핑이 약 1년 6개월의 공석을 끝내고 신임 대표를 맞을 전망이다. 2024년 9월 전임 조성호 대표가 물러난 이후 줄곧 이어진 경영진 공백을 해소함으로써, 원활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판로 지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공영홈쇼핑 제4대 대표 공개모집 결과, 김주학 전 민주당 강원 속초·고성·양양 지역위원장과 이일용 전 홈앤쇼핑 대표, 최재섭 남서울대 교수 등 3명이 후보군으로 선정, 이르면 내달 신임 대표 선임이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26일 신임 대표 공모를 공고한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공영홈쇼핑의 대표 인선은 지난 1년 6개월간 비상계엄 정국과 정권 교체라는 대외 변수에 부딪혀 두 차례나 중단된 바 있다. 2024년 8월 조성호 전 대표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첫 공모를 시작했으나 그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절차가 전면 중단됐다. 이듬해 3월 21대 대선을 앞두고 재개된 두 번째 공모 역시 난항을 겪었다. 당시 유력 후보로 거론된 이종훈 전 의원을 두고 ‘알박기 인사’ 논란이 불거지며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인선 절차가 결국 백지화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장기간 이어진 수장 공백으로 인해 공영홈쇼핑 내부에서는 경영 의사결정 지연과 이에 따른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역할 약화 우려는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최근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속한 팽창과 고물가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홈쇼핑 업계도 큰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리더십 공백 해소가 절실했다. 이에 이번 세 번째 인선은 단순한 수장 교체를 넘어 멈춰 섰던 경영 시계를 다시 돌리고 조직 정상화를 이루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현재 거론되는 대표 후보 3인은 현재 인사검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주학 후보는 농협중앙회 공덕역·화곡중앙지점장 및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2016년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강원 속초·고성·양양 지역구에 출마해 낙선한 경력이 있다. 이일용 후보는 롯데홈쇼핑과 홈앤쇼핑 영업부문을 이끌었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홈앤쇼핑 대표를 역임했다. 최재섭 후보는 남서울대 상경계열 국제유통학 전공 부교수다. 공영홈쇼핑 사외이사로 재직한 경력이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공모 후보자들은 경력과 경험 등의 측면에서 공영홈쇼핑 대표에 적합한 인물들로 평가된다”면서 “1년 6개월이라는 경영 공백을 겪으며 산적한 현안이 많은 만큼, 누가 선임되더라도 흐트러진 조직을 빠르게 추스르고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국내 중소벤처기업 혁신제품 및 농축수산품의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2015년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50%), 농협경제지주(45%),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5%)이 주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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