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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3살 아이 사망 미스터리…부검서 ‘두부 손상’에 과거 장출혈 흔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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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기 양주시에서 학대 의심 정황 속에 3살 아동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두부 손상이 직접적인 사망 원인으로 보인다는 1차 소견을 내놨다.

16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는 A군에 대한 부검 결과 “머리 손상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전달했다. 다만 해당 손상이 학대에 의해 발생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부검 과정에서는 A군의 장에서 과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출혈 흔적도 확인됐다. 정확한 시기와 원인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 감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A군은 지난 9일 오후 6시 44분께 양주시 옥정동의 한 주거지에서 머리를 크게 다친 채 발견됐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뇌출혈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입원 닷새 만인 14일 오후 11시 33분께 숨졌다.

병원 측은 치료 과정에서 학대가 의심된다는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A군의 20대 부모를 긴급 체포했다.

친부 B씨는 “아이가 혼자 부딪혔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법원은 지난 12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친모 C씨는 다자녀 가정인 점이 고려돼 석방된 상태다.

수사 과정에서는 부부 간 메시지 등을 통해 학대 정황이 일부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C씨는 A군이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자 연명치료 중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당시 상황을 고려해 부모가 아동의 생존 여부를 결정하려 한 것으로 판단하고 즉시 친권 중지를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해당 가정은 이미 지난해 12월에도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다. 당시 경찰은 지자체 아동보호 부서의 ‘학대 정황 확인 불가’ 회신과 의료진 진단 등을 근거로 불기소 의견을 달아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 역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경찰은 국과수의 정밀 부검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와 학대 여부를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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