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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인사 만났다는 장동혁...‘상대는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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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화당 핵심 인사와 핫라인 구축”

지선 앞 출국 비판에...“선거 위해 방미”

“당원이 선택한 대표...거취는 내가 결정”

8박 10일 간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6.04.20

8박 10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백악관과 국무부 등 미국 정부 주요 인사들을 만나 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갈 소통 창구도 열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면담 대상이나 내용에 대해서는 “비공개를 전제로 만난 것”이라며 끝내 공개를 거부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방미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방미를 결정하기까지 깊은 고민이 있었고 논란이 따를 것도 예상했다”며 “그럼에도 어렵게 결정한 것은 이재명 정권의 잇따른 외교 참사로 대한민국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시종일관 국익을 중심에 두고 전략적 정당 외교를 펼치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미국 정부와 의회, 조야를 아울러 많은 분들을 만나 의견을 들었고 우리 입장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장 대표는 지난 14일 출국해 2박 4일간 미국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11일 돌연 조기 출국한 데 이어 17일 귀국도 연기하면서, 방미 일정은 총 8박 10일이 됐다.

그는 “미국은 이란 전쟁으로 국제 정세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경제적, 국제적 지위에 걸맞은 역할을 해주기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었다”고 했다. 방미 성과에 대해서는 “한반도 평화를 이뤄가기 위한 한미 공조와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충분히 의견을 나눴다”며 “통상 협상 등 양국 경제에 미래가 걸린 문제들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8박 10일 간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6.04.20

미국 공화당 핵심 인사들과 실질적 핫라인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요한 문제가 발생할 때 서로 긴밀하고 빠르게 소통하며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했다”고 했다.

국무부와 행정부 관계자들과도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현안 브리핑을 받으며 누구를 만났는지, 직급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비공개를 전제로 간담회를 가졌다”며 “외교 관례상 이를 공개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국한 것과 관련해 ‘선거보다 미국 방문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냐’는 질문에 “질문이 잘못됐다”고 선을 그었다. 장 대표는 “지선을 위해 방미했다”며 “이재명 정부가 대미 관련 문제를 계속 야기하고 있어, 야당 대표라도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국민에게 평가받는 것이 지선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동행한 김민수 최고위원과 미국 의사당 앞에서 촬영한 사진이 논란이 된 데 대해서도 정면으로 반박했다. 장 대표는 “사진이 어떻게 공개가 됐는지 여부에 대해서 저는 알지 못한다”며 “그 사진은 의회에서 공식일정을 마치고 다음 일정을 잠깐 기다리는 사이에 찍었던 사진이다. 문제 된 사진이 그 맥락 속에 있었다면 문제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사진 한 장이 방미 성과 전체를 덮어버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등 일부 의원이 장 대표를 향해 거취 결단을 촉구한 것과 관련해서 “저는 당원들이 선택한 대표”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상황에 따라 필요한 거취는 제가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배 의원을 겨냥해 “(그분은) 서울시당 공천에 관해 여러 논란과 잡음이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분의 거취를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출마를 선언한 부산 북갑 공천과 관련해서는 “제1 야당으로서 보궐 선거에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 당선시키는 게 당의 기본 책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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