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유럽 풍력전시회 참여
HVDC 기술력으로 수주전 가동
21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 풍력 산업 전시회 ‘윈드 유럽 2026’의 대한전선 전시 부스. 사진 제공=대한전선
대한전선(001440)
이 국제 무대에서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에 나섰다.
대한전선은 21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세계 최대 풍력산업 전시회 ‘윈드유럽 2026’에 참가해 HVDC를 포함한 해저케이블 종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윈드유럽 2026은 유럽 풍력에너지협회 주관으로 글로벌 기업 600곳 이상이 참가해 해상 풍력을 중심으로 한 재생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대한전선은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재생에너지 산업을 주도하는 유럽 시장을 집중 공략해 LS전선 등과의 글로벌 경쟁에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해상풍력은 육지와 바다 간 장거리 송전이 필요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HVDC 해저케이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는 게 대한전선의 설명이다.
대한전선은 유럽 해상 풍력과 국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 대형 프로젝트에 적용 가능한 525㎸(킬로볼트)급 HVDC 해저케이블을 적극 소개했다. 국내 유일의 해상 풍력용 케이블레잉베셀(CLV) 포설선 ‘팔로스’와 해저케이블 전문 시공법인 대한오션웍스도 알린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HVDC와 해저케이블에서 회사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기회”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15년 이상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유럽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수주 확대와 사업 기회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