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신속대응사단과 ‘1사 1병영’ 행사
위문금 3000만원 전달·플로깅 3시간 진행
장세욱(오른쪽) 동국제강그룹 부회장과 임태호 제2신속대응사단장이 20일 열린 ‘1사 1병영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동국제강그룹
장세욱
동국제강(460860)
그룹이 21일 ‘1사 1병영’ 행사에서 “군인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전날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에 위문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올해 제2신속대응사단 역사관 재개관을 기념해 동국제강그룹에서 기부한 ‘럭스틸 렌티큘러 월’ 앞에서 이뤄졌다. 렌티큘러는 보는 각도에 따라 도안이 변화하는 연출을 뜻한다. 동국제강그룹은 최상위 컬러강판 제조기술을 적용해 좌측면에는 밀리터리 배경 속 동국제강그룹 로고, 우측면에는 메탈색 배경에 사단 로고를 넣었다.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20명과 제2신속대응사단 간부 20여 명은 이날 전달식 이후 부대 인근인 양평역 근방 1km를 돌며 3시간가량 플로깅(달리기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을 진행했다. 장 부회장은 사단 장병 500여 명이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세트도 전달했다. 1984년 자매결연으로 시작된 인연은 1995년 일시 중단됐다가 2012년 장 부회장이 1사 1병영 캠페인으로 계승하며 이어져 오고 있다. 단순 금전 전달에 그치던 행사는 부대 상황에 맞춰 계곡 트래킹·헬스기구 지원·워크샵 장소 지원 등 교류 활동으로 발전했고, 위문 규모도 2배 이상 늘었다. 올해로 총 25회, 누적 위문금은 3억 6000만 원이다.
장 부회장은 “나라가 잘 살려면 경제도 중요하지만, 국방력이 강해야 한다”며 “1사 1병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지원해 장병들의 사기가 높아지도록 후원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