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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아니었어? 현대차도 놀랐다"…LA 발칵 뒤집은 손흥민·이병헌의 '의문의 투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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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도 몰랐다… 이병헌이 입은 '의문의 제네시스 패딩'

슈퍼카 대신 'GV80 쿠페'… LA 도심 누빈 손흥민

메시 개막전 화제성 압도한 두 스타의 '역대급 홍보 효과'

2026시즌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에서 손흥민과 이병헌이 인사를 나누는 장면.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뜨겁게 달군 두 명의 슈퍼스타, 손흥민(34·LA FC)과 이병헌(56)의 만남이 산업계까지 들썩이게 하고 있다. 단순한 스타들의 조우인 줄 알았더니, 그들이 착용하고 이용한 차량이 제네시스 제품임이 알려지면서 '자연 발생적 광고 효과'가 엄청난 파장을 낳고 있어서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건 이병헌이 착용한 검은색 패딩 조끼였다. 현장에서 포착된 이병헌의 가슴팍에는 선명하게 제네시스 로고가 새겨져 있었다. 일각에서는 "현대차의 대규모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지만, 확인 결과는 놀라웠다.

현대차그룹 관계자조차 "사전에 협의된 광고나 협업은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알고 보니 해당 제품은 최근 열린 '2026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공식 행사에서 제공된 기념품일 뿐, 이병헌이 개인적인 이유로 착용한 것이었다. 이병헌측은 별도의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 전했다.

즉 의도치 않게 월드스타가 '걸어 다니는 광고판' 역할을 자처한 셈이다.

손흥민이 제네시스 'GV80 쿠페'를 직접 운전하는 모습.뉴시스

여기에 손흥민이 현지에서 제네시스 'GV80 쿠페'를 직접 운전하는 모습까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되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물론, 현대차가 손흥민에게 쿠페를 제공했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병헌이 개인적으로 의류를 착용했다고 밝힌것과는 다르게 협찬 여부는 밝혀지지 않은 셈.

하지만 협찬 여부를 떠나서 연봉만 160억 원에 달하는 손흥민이 국산차를 선택했다는 점은 팬들에게 '검증된 상품성'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문가들은 "별도의 마케팅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글로벌 인지도를 가진 두 아이콘이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노출했다"며 "국산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데 수십억 이상의 가치를 했다"고 분석했다.

메시의 개막전보다 더 뜨거웠던 손흥민과 이병헌의 LA 만남. 뜻밖의 사진 한장의 파급효과가 불러온 '제네시스 효과'가 대중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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