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파이낸셜뉴스] 개그우먼 김신영이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외모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 방영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가수 테이, 코미디언 송하빈, 유튜버 히밥과 동반 출연했다. 스튜디오 문을 열고 입장한 김신영을 마주한 멤버들은 “우리가 알던 신영이가 돌아왔다”며 반가움이 섞인 농담을 던졌다.
김신영은 “입으로 먹고사는 신영이, 입이 터져 돌아왔다”고 응수하며 본인만의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배우 이계인 성대모사까지 더해지며 촬영 현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과거 그는 술을 끊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며 무려 44kg을 감량해 ‘다이어트 신화’로 불리기도 했다. 김신영은 대대적인 감량에 성공한 이후 “의사가 이대로라면 10년 뒤에 이 자리에 없을 수도 있다고 했다”며 비만 탓에 수면 무호흡증 등 건강 위협을 겪었음을 털어놨다.
그는 “금주는 여전히 유지 중이지만 최근 체중이 다시 늘어났다. 왜 살이 쪘는지 정확히 모르겠다”면서도 “살을 빼고 10년 정도 유지하면 아무리 먹어도 예전처럼 안 돌아간다는데, 그거 아니다. 바로 돌아간다”고 강조하며 요요 현상의 실상을 솔직하게 전했다.
요요 현상이 나타난 결정적인 이유로는 식단 관리에 따른 보상 심리와 특정 음식에 대한 집착을 꼽았다.
김신영은 “특별한 심경 변화는 없다. 다만 맛있는 걸 먹고 살자 싶었다. 너무 참았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씩 먹기 시작했다”며 “초코케이크에 빠졌고, 라면은 7봉지도 먹는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2003년 신영이가 아직 남아 있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이 끝난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타났다. “행복해 보여서 좋다”, “예능감은 여전하다”는 응원과 더불어 “건강은 꼭 챙겼으면” 등 의견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