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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포기하고 주식 샀나"...청약통장 가입자 쭉쭉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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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아파트 전경.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광주·대구·대전 등 지방 대도시에서 청약통장 가입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미분양 물량이 급증하고 신규 분양도 덩달아 줄면서 메리트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5일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1년(2025년 1월~2026년 1월)간 주택청약종합저축(종합저축) 가입자가 가장 크게 감소한 지역은 광주시로 나타났다. 지난 2025년 1월 73만2999명에서 올 1월에는 71만8174명으로 2.0% 감소했다. 2%대 감소폭을 기록한 것은 광주시가 유일하다.

미분양 물량이 산적해 있는 대구 역시 이 기간 종합저축 가입자가 111만9043명에서 110만382명으로 1.7% 감소해 뒤를 이었다. 대전(감소폭 -1.4%), 부산(-1.3%) 등 지방 대도시에서 청약통장 가입자 이탈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 청약통장 해지 규모와 비교해도 감소폭이 크다. 이 기간 종합저축 가입자 감소 규모를 보면 서울 -0.7%, 인천 -0.8%, 경기 -0.9% 등으로 1%대 미만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청약통장 해지가 계속 늘고 있는데 지역별로 보면 지방 대도시가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통장 가입자 이탈이 지방 대도시에서 예사롭지 않은 이유는 시장침체가 연쇄적으로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미분양 물량 증가, 신규 분양 감소 등으로 이어지면서 통장 가치 역시 추락하고 있는 것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지방 광역시 미분양 아파트는 1만7568가구로 전체 미분양(6만6576가구)의 26%가 몰려있다. 미분양 적체는 신규 분양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대구의 경우 지난해 분양 접수를 받은 단지는 9곳에 불과했다. 광주 12개, 대전 12개 단지, 부산 33개 단지 등이다.

업계에서는 지방에 대해서는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협회 한 관계자는 "주택시장 침체가 건설사 부도 등 지역경제에도 갈수록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방 건설 및 주택경기 활성화가 매우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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