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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국내 최대 'AI 데이터센터'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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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신세계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세계그룹이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리플렉션 AI(Reflection AI)와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신세계그룹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정용진 회장과 미샤 라스킨 리플렉션 AI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 소버린 AI 팩토리 건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동석해 사업 추진에 대한 정부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AI 수출 프로그램'과 연계된 첫 사례로 평가된다.

양사가 한국에 건립할 데이터센터는 전력 용량 250MW 규모로, 일반 데이터센터와 혼합 운영되는 형태가 아닌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의 'AI 전용' 데이터센터로는 국내 최대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신세계의 대미 네트워크가 이번 협력 추진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해 12월 미국을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과 AI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가 당시 논의 이후 처음으로 가시화된 협력 성과로 알려졌다.

신세계는 올해 안으로 리플렉션 AI와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고 2030년 이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투자 규모는 수조원에서 최대 10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양사는 세부 투자액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입지, 가동 시기 등 구체적 계획은 향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데이터센터 부지는 대규모 전력 공급과 냉각용수 확보가 중요한 만큼 수도권보다는 지방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검토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용진 회장은 "AI없는 미래 산업은 생존이 불가능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신세계의 미래 성장 기반은 물론, 국내 AI 생태계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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