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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CEO “신용사이클 끝나지 않았다”…사모대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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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 월가가 빠르게 성장해 온 사모대출(private credit) 시장을 둘러싼 경계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인공지능(AI) 확산이 기술 기업들의 사업 모델을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신용 사이클이 다시 하강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주주 서한에서 “신용 사이클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사모대출 시장에 대한 우려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경고 신호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어져 온 저금리 환경은 낮은 부도율과 함께 ‘쉬운 돈(easy money)’ 시대를 만들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러한 환경이 균열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사모대출 시장이 AI로 인해 사업 구조 변화 압력을 받고 있는 기술 기업들에 크게 노출돼 있다는 점이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솔로몬 CEO는 “대출 심사 기준의 질과 AI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에 대한 익스포저 우려는 신용 사이클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환경에 대해 “2026년 경영 환경은 전반적으로 낙관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리스크가 빠르게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다양한 위험자산에서 변동성이 확대되고,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AI 분야로 자본 투입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에서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JP모건이 최근 사모대출 운용사에 대한 대출을 축소한 이후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사모대출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기업들의 신용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월가에서는 사모대출 시장이 지난 수년간 급성장했지만, 금리 상승과 경기 둔화, 산업 구조 변화가 맞물리면서 리스크가 누적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향후 투자 환경에 대해서는 여전히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솔로몬 CEO는 선진국의 재정 부양책, 완화적 통화정책, AI 인프라 투자 확대, 미국 내 규제 완화 등을 근거로 “2026년에는 보다 우호적인 딜 환경이 형성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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