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과 홍성에서 산불 잇따라 발생
헬기 6대와 진화 인력 121명 투입해 진화 완료
인근 주민과 입산객에 안전사고 주의 당부
산림 당국,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조사 중
예산 대술면 궐곡리 산불 화재 현장. 산림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29일 충남 예산과 홍성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오후 2시 29분께 충남 홍성군 은하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5대, 산불진화차량 16대, 인력 37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59분 만인 오후 3시 28분께 불길을 잡았다. 불은 인근 주택에서 시작해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홍성군은 화재 발생 직후 인근 주민과 입산객에게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하며 차량 우회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22분께는 충남 예산군 대술면 궐곡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1대, 차량 23대, 인력 84명을 투입해 43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예산군은 산불 발생 직후 궐곡리 인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야산으로 번진 상황임을 알리고, 주민과 입산객에게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하며 차량 우회 안내 문자를 보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