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근로복지공단은 2일 서울 청계천 장통교 일대에서 시민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푸른씨앗) 거리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현장에서 미니 화분과 커피 등을 제공하면서 푸른씨앗 제도 안내와 상담을 함께 진행했다.
지난 2022년 도입된 푸른씨앗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공적 기금형 퇴직연금제도다. 사업주 수수료 면제(3년)와 부담금 10% 지원, 표준계약서 기반 간편 가입절차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푸른씨앗은 8.67% 률을 기록했다. 누적 도입 사업장은 3만8000개, 가입자는 17만명, 적립금은 1조7000억원 규모다.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에 따라 올해 7월부터는 가입 대상이 기존 30인 이하 사업장에서 50인 미만으로, 내년 1월부터는 10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노무제공자를 포함해 일하는 국민 누구나 개인형 퇴직연금(IRP) 형태로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푸른씨앗은 안정적인 률과 다양한 지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를 지키는 핵심 제도"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일하는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다양한 지원 방안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